▲ '제30회 섬유의 날'에서 금탑훈장을 수상한 이신재 한솔섬유 회장. <한솔섬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제30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이신재 한솔섬유 대표가 금탑훈장을 수여했다.

1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0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금탑산업훈장 등 훈포장 5점, 대통령표창, 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55점이 수여됐다.

금탑훈장의 영광은 8개국 23개 법인을 통한 글로벌 30여개 패션브랜드와 거래로 매출 1조5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신재 한솔섬유 대표에게 돌아갔다 .

은탑훈장은 최재락 세왕섬유 회장, 동탑훈장은 강희갑 영덕산업 대표가 각각 받았다.

성기학 섬산련 회장은 “업계 스스로가 세계시장을 이끈다는 신념을 가지고 제조공정의 혁신과 신소재를 개발해 수출시장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며 “우수한 국산소재를 접목한 한류 패션브랜드를 육성, 패션 선진국을 뛰어넘는 글로벌 패션강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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