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오늘(18일·수) 미세먼지 주의… 건조특보 이어져
[시사위크] 오늘(18일·수) 중북부 날씨는 아침에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눈의 양이 1cm미만으로 적어 건조함을 해소시켜주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내일(19일·목) 밤에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세먼지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케이웨더 에어가드K 공기지능 센터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오전에 중부와 호남지방으로 ‘나쁨’, 그 밖의 전국도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오후 들어서는 전국에서 ‘나쁨’ 단계로 대기질이 더 안좋아지겠다.

내일 밤에 서쪽에서 시작된 눈은 모레(20일·금)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눈의 양이 많아 위험할 수 있어 빙판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반면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건조함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대한'인 모레 낮에 눈이 그치고 나면 점차 추워져 글피(21일·토)에는 -10℃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글피에 다시 눈, 비가 시작돼 일요일(2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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