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08시 45분경 정상 입장 가능
20일 새벽 해킹을 당해 접속이 어려웠던 아시아나항공의 홈페이지가 08시 45분 이후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해졌다. 예매와 예약확인 등 대부분의 업무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험 접속을 위해 사용한 브라우저는 크롬과 익스플로러, 스윙브라우저 등이며, 세 가지 브라우저에서 모두 원활한 접속이 이뤄졌다.
앞서 08시 30분경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내부 시스템 및 홈페이지 데이터에는 문제 없다”며 “오전 중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 해킹 화면에 따르면 이번 해킹 공격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것이 아니라 세르비아 사태 관련 사실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강경식 기자
memories22@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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