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전추.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전지현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탄데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던 윤전추가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전추, 정말 특별한 그녀’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윤전추 트레이너의 프로필 사진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윤전추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윤전추의 압도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윤전추는 ‘전지현 트레이너’, ‘회장님 트레이너’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청와대에 입성해 큰 논란과 화제를 낳았다. 윤전추의 청와대 입성을 두고 일각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몸매관리를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청와대가 전문적인 헬스 장비를 구입한 것도 윤전추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또한 윤전추는 국정농단 사태의 주인공인 최순실과 직접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상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하지만 윤전추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을 둘러싼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며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된 가운데, 윤전추는 또 다시 특별한 삶을 이어갈 전망이다. 윤전추는 향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가장 유력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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