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구경북 지역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표=시사위크>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대구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구·경북 지역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5.3%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6.4%로 조사됐다.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8.3%였다.

대구·경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1.1%p 높게 나왔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곳에서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긍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4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59%였고 부정평가는 26%였다.(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18~20일 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7%)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대구 시민의 경우 현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44.2%,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49.0%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경북 도민들은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46.3%로 ‘못하고 있다’는 응답자(44.1%)보다 2.2%P 높았다.

이번 모노리서치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p 응답률은 2%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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