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여신이자 1020세대 워너비 스타로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하는 배우 정신혜 / 정신혜 인스타그램
웹드라마 여신이자 1020세대 워너비 스타로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하는 배우 정신혜 / 정신혜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웹드라마 인기 스타의 정석이라는 평이 아깝지가 않다. 5억 뷰를 기록한 전설적인 웹드라마 안방마님에서 1020세대 워너비 스타로. 배우 정신혜의 행보에 젊은 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학사 출신인 정신혜는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 맘’으로 데뷔, 이듬해 영화 ‘봉이 김선달’ ‘올레’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5년 차 배우다. 이 밖에 피키캐스트 ‘짧공필름2’와 채널A ‘고백컴퍼니’ ‘사랑해 찐따’ 등에 출연, 톡톡 튀는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2017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이하 ‘연플리‘)에 출연, 정신혜는 연플리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연이은 시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연플리’는 대학생들의 평범한 일상과 풋풋한 연애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로맨스 작품이다. 시즌4까지 총합 5억 뷰를 기록한 이 작품은 탄탄한 골수팬을 보유, 대표 웹드라마로 꼽히며 꾸준한 네티즌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 안방마님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신혜 /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방송화면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 안방마님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신혜 /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방송화면

그리고 이 중심엔 정신혜가 있다. 극중 정신혜는 현승(김형석 분)과 3년째 캠퍼스 커플 생활을 이어가는 정지원 역을 맡아 연이은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부터 커플로 등장한 정신혜는 대학생으로서의 풋풋함과 장수 커플이 지닌 고충을 현실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며 젊은 세대들의 공감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밝고 명량한 정신혜 특유의 매력은 덤이다.

이에 ‘연플리 여신’ ‘웹드라마 여신’으로 불리며 정신혜는 차곡차곡 자신의 인지도를 쌓아나갔다. 그리고 그의 화제성 변화는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플리 출연을 기점으로, 200개 남짓에 그쳤던 게시물 좋아요 수가 평균 1만개로 폭발적으로 급증한 것. 이같은 화제성은 현재 진행형이다.

기세를 이어 정신혜는 한예슬 소속사 파트너즈 파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파트너즈 파크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신혜가 파트너즈 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밝고 명량한 에너지를 주는 정신혜의 다양한 활동을 서포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신혜의 통통 튀는 매력과 숨겨져 있는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의 가장 큰 소비층인 1020세대의 마음을 훔친 정신혜.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화제성까지 갖추니 금상첨화다. 과연 그녀가 새로운 둥지에서 어떤 활약들을 선보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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