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바보 KRT(대표 장형조, www.krt.co.kr)가 고래상어와 함께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는 세부 이색 여행을 제안했다.세부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방문자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으나 기존 정형화된 관광 콘텐츠에 부족함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KRT의 오슬롭 고래상어 호핑 상품은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대 18m, 몸무게 20톤에 달하는 고래상어와 가까이서 헤엄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그렇기 때문에 KRT 추천 상품은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이들의 구미를 만족시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강풍과 난기류로 11일 항공기 53편이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을 빚은 제주공항이 정상화되고 있다.제주지방항공청은 12일 0시 18분 인천행 아시아나 OZ8948편이 탑승객을 태우고 제주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한파와 폭설로 인한 대규모 체류객 수송을 위해 24시간 항공기 운항이 허가된 지난달 26∼27일에 이어 새벽 시간대 항공기 운항은 올 들어 두 번째다.이날 오전 7시 기준 임시편(10편)을 포함한 총 487편(출발 244편, 도착 243편)이 제주공항에서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오전 5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인천공항에서 밀입국한 베트남 남성이 대구에서 체포됐다.경찰은 3일 오후 2시경 베트남 남성 B씨(25)를 대구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의 보안경비망을 뚫고 잠적한 지 5일만이다.앞서 B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7시 24분경 인천공항 무인출입국심사대 게이트를 강제로 열고 밀입국했다.당일 B씨는 오전 10시 10분 일본 도쿄행 대한항공 여객기로 갈아탈 예정이었다.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B씨의 밀입국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조사해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에 대해 계열사 한진해운 지원 가능성이 부담 요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3일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메르스 충격권에서 벗어나면서 단거리 여객 중심으로 업황이 회복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계열사 지원 부담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시기라고 분석했다.그에 따르면 계열사 한진해운의 지난해 3분기 순손실은 1,854억원에 달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한진해운 지원 여부 및 방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000억원, 1,4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카바이러스 관련 노선을 예약한 임신부와 동반가족에 대해 항공권 변경 및 취소 시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2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이전 태국, 브라질 노선 항공권을 발권하고 4월 30일 이전 출발 예정인 승객 중 임신부 및 동반가족이 출발일을 변경하거나 환불을 신청하면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으로 고시한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24개국을 오가는 노선 항공권을 대한항공에서 코드쉐어로 구입한 경우에도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해 11조5,448억원의 매출과 6,2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6% 늘었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7,030억원으로 전년 순손실 4,578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이는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대한항공은 여객부문에서 한국발 수요 호조를 기대하는 한편 신기재 투입을 통해 장거리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비중을 확대하고 고수익 화물영업 추진을 통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매스웍스는 대한항공이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를 활용해 새로운 UAV(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항공기)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엔지니어들은 UAV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를 직접 코딩했는데, 여러 UAV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는 단일 비행 제어 시스템의 경우 여러 가지 단점이 발견됐다. 엔지니어링 팀이 개발 중이던 알고리즘은 C언어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프로그래밍하기에는 너무 복잡했고, 제어 규칙 개발 엔지니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진칼은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자사 보통주 1만5,219주 전량을 1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조남호 회장은 대한항공 보유주식 3만1,496주에 대해서도 전량 장내매도했다고 대한항공 측이 이날 공시했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에 대해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단기적으로는 매수해 볼만한 시점이라는 진단이 나왔다.1일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한항공의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로 메르스 확산과 유가 급락 구간에서 불가피했던 수천억원의 유류비 헤지 손실, 중단거리노선 경쟁 심화, 한진해운 추가 지원 가능성을 들었다.그는 노선 경쟁 심화는 구조적인 문제라 어쩔 수 없지만 메르스는 사라졌고 1분기부터 유류비 헤지 손실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다 유가는 더 내렸다며, 아직 시장에서 외면받는 지금이 최적의 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최근 제주공항에 발생한 사상초유의 대혼란은 저가항공사들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됐다.지난해 말 제주항공, 진에어 등 저가항공사들은 잇따라 항공기 결함이 발견되며 안전문제가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제주공항 사태로 저가항공사들의 대응 시스템 부재가 낱낱이 드러나면서 승승장구하던 저가항공사들은 위기를 맞게 됐다.◇ 저가항공사 측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찾겠다”지난 23일 제주공항은 폭설과 강풍으로 활주로 운영이 중단돼 오후 5시 50분부터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항공기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항공여객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가 1~2년 내 항공여객 연간 1억명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특히 올해 저비용항공사의 여객이 3,0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해 저비용항공사는 총 2,425만9,000여명을 수송했다.저비용항공사의 국제여객 수송 분담률은 전년 대비 3.1%포인트 증가했고 여객 수로는 37.6%나 증가했다. 국내여객 수송 분담률은 2014년 50%를 넘었고 지난해 4.0%포인트 더 높아졌다.전체 국제선 여객 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49.6%, 저비용항공사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6일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2조5,921억원, 영업이익은 16.8% 줄어든 1,272억원일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는 영업이익의 감소는 국제선과 화물사업에서 수송단가 하락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라며, 국제선 수송 단가는 전년 대비 약 15%, 화물 부문은 13%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올해는 저유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이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25일부터 신규 취항한다.부산 출발편은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현지시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5분(한국시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다.대한항공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 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임금인상을 둘러싸고 지난해에 이어 사측과 계속된 갈등을 빚고 있다.조종사 노조는 지난해 사측과의 임금협상에서 총액 대비 37% 인상을 요구했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19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최종 조정도 결렬됐고, 조종사 노조는 현재 파업 여부를 두고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됐으며 2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의 일반 노조 측이 20일 조종사 노조를 향해 반대 성명을 발표하면서 대한항공의 내홍은 노-노(노조vs노조)간 갈등으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한 규모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곽성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2조6,971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으로 추정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28.1% 감소한 규모라고 전했다.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464억원을 밑돈 수치라며, 항공사간 가격 경쟁이 심해지면서 원화 운항단가가 2014년보다 14.3% 낮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현대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에 대해 영업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1,425억원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화물 및 국제 여객 부문이 기대에 못 미치지만 단거리 노선에서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 강세로 호전됐을 것이라며, 항공유를 비롯한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덧붙였다.그는 다만 영업외적인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항공이 지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항공 유류할증료는 0원으로 책정됐다. 국제선의 경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또한 2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2008년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도입된 이후 최초다.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가격이 150센트를 초과하면 부과하고 150센트 이하면 면제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이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한다.한편 항공업계에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은 제주지역본부장 겸 제주지점장으로 이광열 상무(51)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지난 1992년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에 입사한 이광열 신임 본부장은 입사 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스페인 마드리드지점장, 한국지역본부 여객팀장, 중동·아프리카지역 본부장,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 영업지원팀장, 프라이싱팀장을 역임했다.이광열 신임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중동고와 홍익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한항공의 국제화물 수송량이 전년 대비 4.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 부진에 따른 수익 감소가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강 연구원에 따르면 파리테러 이후 최근 유럽 노선 수요에 대한 불안이 높아져 대한항공의 장점인 장거리 노선이 부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HMC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목표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시장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해 부산~괌 노선에 제주항공을 이용한 승객이 5만1,006명에 달하면서 제주항공이 해당 노선 취항 1년 만에 점유율 1위에 올랐다.12일 제주항공은 지난해 자사 부산~괌 노선 이용 승객이 5만1,00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부산~괌 노선을 이용한 승객 11만4,822명의 44.4%에 해당한다.제주항공 측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괌 노선 이용 승객 수는 2014년 3만6,878명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2014년까지 대한항공이 부산~괌 노선을 단독 운영했고 제주항공이 지난해 1월 해당 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