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으로 관객 앞에 섰다. 살아있지만 죽은 사람, ‘데드맨’이 된 남자 이만재를 연기한 그는 “그저 그 상황 속에 던져져 날 것 같은 반응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지난 7일 개봉한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 연출작 ‘괴물’ 공동 각본을 쓴 하준원 감
올해 최고 기대작 영화 ‘듄: 파트2’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예고했다. 전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더 완벽해진 영화적 세계로 관객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개봉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200만달러 흥행 수익을 올린 것은 물론,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마동석의 액션이 또 통했다. 그의 새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가 글로벌 시청자 공략에 완벽히 성공하며 전 세계를 매료했다. 자신의 강점을 고스란히 녹여낸 캐릭터로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한 그는 “캐릭터 자체보다 액션과 재미에 더 집중해 만들고자 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마동석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달 26일 공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
도대체 얼굴이 몇 개일까. 지난해 ‘마스크걸’ 주오남으로 파격 변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매료한 배우 안재홍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냈다. 새롭기만 한 게 아니다. 가정적인 남편에서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얼굴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것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안재홍이 활약한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에 초청받으며 전 세계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인터내셔널 예고편을 공개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 ‘쌍천만’을 달성한 ‘범죄도시’의 네 번째 이야기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이번 설 연휴 극장가 저격에 나서는 한국영화는 영화 ‘괴물’ 공동 각본을 쓴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 ‘데드맨’, JK필름의 신작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나문희‧김영옥 주연의 ‘소풍’(감독 김용균) 등 3편이다. 예년과 달리 거대 자본이 투입된 대작이 아닌 중소 규모의 영화들로 채워져 주목된다. 반면 외화는 할리우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감독 매튜 본)이 등판한다. 4편 모두 오는 7일 동시 출격하는 가운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작품은 ‘데드맨’이다. 개봉을 3일 앞둔 지난 4일 동시기 개봉작 중 예
전 세계가 기다린 화제작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북미보다 빠르게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또 한 번 관객을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개봉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200만달러 흥행 수익을 올린 것은 물론,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6관왕을 수상한 ‘듄’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공개된 ‘듄: 파트2’ 메인 포스터에는 영화의
배우 라미란이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로 관객 앞에 선다. 전 재산을 잃게 된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상황을 능동적으로 헤쳐가려는 덕희로 분해 주연배우로서 제 몫을 다한 그는 “나밖에 없었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민덕희’를 향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라미란이 열연한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 박영주 감독의 첫 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론’에 직면했다. 대통령실과 당내 주류 진영에서 한 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고 나서면서다. 한 위원장은 이러한 사퇴론이 실재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사퇴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주어진 임기 동안은 자신의 역할을 하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사실상 여권 내 파워게임이 시작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 가운데, 당내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한 위원장은 22일 자신을 둘러싼 사퇴론을 일축했다. 그는 이날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여러 시각이 있겠지만 당은 당의 일을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넷플릭스 영화 ‘정이’ 등의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에 참여하고, 영화 ‘부산행’ ‘염력’ ‘반도’ 조감독으로 연상호 감독과 손발을 맞췄던 민홍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한국적이면서도 낯설고 괴이한 이야기를 완성한다. 특히 매 작품 한국적인 정서를 인류의 보편적인 이야기로 승
“매튜 본 감독이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의 주역 헨리 카빌‧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샘 록웰이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초 함께 방문 예정이었던 매튜 본 감독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오는 2월 7일 개봉하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 제품에 대해 안전성 및 성능 등을 시험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평가 결과, 담금 세탁 시 전 제품에서 유색 의류의 색상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용기 내구성은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지만, 사용량 대비 가격은 제형별 세탁 조건에 따라 차이가 컸다.◇ “전 제품, 함유 금지·제한 물질 기준 부합해”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16일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 11개 제품(분말형 제품 8개, 액체형 제품 3개)에 대해 시험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소비자원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얼굴, 깊은 눈빛까지. 배우 한소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로 자신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 2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채옥’을 정성스럽게 빚어낸 그는 “어느 장면 하나 대충하지 않았고 끝까지 채옥을 놓지 않았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지난해 12월 22일 파트1의 7부, 지난 5일 파트2의 3부가 공개돼 호응을 얻었
정부가 웹보드게임 내 결제 한도를 제한하는 규제를 유지할지 변화를 줄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여러 차례 규제 완화가 이뤄질 때마다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게임업계 또한 주목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해당 규제가 도입된 이후 웹보드게임 시장이 대폭 축소됐다.◇ 2년마다 규제 개선 검토, 게임협회 “웹보드게임 시장 대폭 축소”‘게임산업법’ 시행령은 2014년부터 카드, 화투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는 웹보드게임에 대해 월 결제 한도를 제한해오고 있다. 해당 규제가 도입될 당시에는 게임물관리위원
국내 대표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영화 시리즈 작품으로는 최초다. 지난 15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에 ‘범죄도시4’가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화제로, 매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개최된다.‘범죄도시4’
감독 인생 처음으로 뼈아픈 실패를 안겨 준 작품이지만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을 두고 “가장 사랑하는 아이”라고 표현했다.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과정이 얼마나 즐겁고 소중했는지 잠시 잊고 있던 영화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다시 꺼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뜨거운 진심은 ‘외계+인’ 2부에 고스란히 담겼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200
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로 관객 앞에 선다. 얼치기 도사에서 완성형 도사로, 무륵의 성장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이번에도 제 몫을 해낸다. 류준열은 “결국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2부”라고 전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지난해 7월 개봉한 1부를 잇는 시리즈 완결편이다. 개봉을 이틀
지난해 드라마 ‘악귀’로 연기대상까지 꿰차며 자신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한 배우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로 새해 포문을 연다. 관객과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친 그는 “사랑받고 사랑한 작품”이라고 진심을 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지난해 7월 개봉한 1부를 잇는 시리즈 완결편이다.김
배우 마동석이 올해도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의 대표작이자 인기 시리즈인 ‘범죄도시4’를 비롯해, ‘황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까지 세 편의 영화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연이어 공략한다. 시작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황야’다.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만나 새로운 차원의 블록버스터를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마동석은 자신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
매 작품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배우 서현우가 또 한 번 변신에 나선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서다. 수상한 쇼핑몰을 찾아온 킬러 역을 맡아 대체불가 존재감을 재입증할 전망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작품으로, 올해 디즈니+의 포문을 열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 장르 문학의 압도적 퍼포먼스’라고 극찬 받는 강지영 작가의 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