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닥터 프리즈너’, JTBC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KBS2TV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까지. 배우 권나라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암행어사’(연출 김정민·이민수, 극본 박성훈·강민선)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암행어사’는 통쾌하면서도 짜릿한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방영된 첫 회에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작품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주춤했던 퓨전 사극이 다시금 두각을 드러내는 한편, SBS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가 불 지핀 ‘막장 열풍’이 이어질 전망. 2021년 상반기 드라마 트렌드를 살펴봤다.◇ 거센 ‘웹툰 원작’ 드라마 열기지난해 하반기 막바지에 베일을 벗은 OCN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 극본 여지나)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
배우 김소현이 KBS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오는 2월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사극 요정’의 저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을까.‘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이번 작품에서 김소현은 냉철하고 잔인한 살수 염가진과 강직하고 총명한 공주 평강을 오가는 연기로 새로운 모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새해는 통합의 해”라면서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긍정하고 자부하고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2021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판단에 범여권에서 사법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나오자 “민주주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는 얘기를 하는 반면 집권여당 일부 의원들은 지나친 언사를 표출해 국민들은 불안해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는 지난 24일 윤 총장의 징계처분 효력 집
노래, 예능 그리고 본업인 연기까지 놓치지 않는다. 올 한 해 다재다능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이이경. ‘만능 엔터테이너’가 따로 없다.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KBS2TV ‘학교 2013’,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TV ‘태양의 후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2017년 방영된 KBS2TV ‘고백부부’에서 철없는 대학생 고독재 역을 코믹하게 표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고백부부’ 이후로 이이경은 JTBC ‘으라차차 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대해 “우리도 특별히 늦지 않게 국민들께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백신 확보 책임론’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자 백신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간담회에서 “요즘 백신 때문에 걱정들이 많은데 그동안 백신을 생산하는 나라에서 많은 재정 지원과 행정 지원을 해서 백신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쪽 나라에서 먼저 접종되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밖의 나라
배우 김명수와 권나라가 뭉쳤다. 올 연말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KBS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을 통해서다.21일 오후 ‘암행어사’(연출 김정민·이민수, 극본 박성훈·강민선)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당초 이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온라인 인터뷰 방식으로 변경됐다. 인터뷰 현장에는 배우 김명수와 권나라가 참석했다.‘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SBS ‘펜트하우스’ 속 빠질 수 없는 캐릭터, 민설아로 분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데뷔 14년 차’ 배우 조수민의 재발견이다.조수민은 2006년 KBS1TV 드라마 ‘서울 1945’로 데뷔한 뒤 KBS2TV ‘소문난 칠공주’ ‘투명인간 최장수’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2008년 방영된 KBS2TV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에서는 류진(이종원 역)의 딸로 출연, 아이답지 않은 당돌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그의 나이 10살이었다.학업 매진을 위해 ‘엄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오는 12월 21일 KB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으로 안방극장에 다시 찾아온다. KBS2TV ‘닥터 프리즈너’에 이어 지난 3월 종영한 JTBC ‘이태원 클라쓰’까지 흥행 연타를 이뤄낸 상황 속 그의 차기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암행어사’(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강민선)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단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KBS2TV ‘공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 김명수가 KBS2TV 새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을 통해 오는 12월 또 한 번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올 상반기 그가 출연한 KBS2TV ‘어서와’가 부진한 성적을 얻은 바. 김명수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진다.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한 김명수는 같은 해 방영된 KBS2TV ‘공부의 신’으로 연기에 첫 도전했다. 이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2012)를 비롯해 SBS ‘주군의 태양’(2013), MBC ‘앙큼한 돌싱녀’(2014), SBS ‘내겐
웹드라마 ‘에이틴’이 발견한 스타 신예은. 그가 브라운관 도전장을 계속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에이틴’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속 도하나 캐릭터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다. 현 청소년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에이틴’은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라고 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해당 작품에 출연한 많은 신예배우들 가운데서도 신예은은 시크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도하나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터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문재인 정권을 “도덕적으로 파탄난 전체주의 정권”이라며 날을 세웠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미 대통령 권력과 지방 권력, 사법권력, 언론 권력 심지어 시민사회 권력까지 완벽히 장악한 상황에서 이제 마지막 남아 있던 의회 권력마저도 완전 장악하고 돌격 태세를 구축하면서 일당 독재, 전체주의 국가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 출신 지자체장들의 성추문·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의 부정비리 의혹·윤미향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의혹과
세간을 발칵 뒤집어 놓은 공군 ‘황제병사’ 논란의 당사자인 최영 나이스그룹 부회장이 결국 사퇴했다. 또 다시 급작스러운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나이스그룹의 앞날이 안개 속에 빠진 가운데, 오너일가 2세가 조기 등판하게 될지 주목된다.◇ ‘황제병사’ 거센 후폭풍… 최영 부회장 결국 사퇴최영 나이스그룹 부회장은 지난 16일 사의를 표명하고 전격 물러났다. 같은 날 나이스홀딩스(NICE)는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했다.최영 부회장의 사퇴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황제병사’ 논란에 따른 것이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
2020년 KBS2TV 드라마가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 이후 흥행 행보가 멈춰 있는 상황. 어느덧 한 해의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KBS가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을까.◇ 시청률 부진 늪에 빠진 KBS… 지상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올해 KBS는 평일 드라마(월화극, 수목극)로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포함 6작품을 선보였다. △‘99억의 여자’ △‘포레스트’ △‘어서와’ △‘계약우정’이 편성돼 방영을 마친 상태다. ‘본 어게인’과 ‘영혼수선공’이 각각 월
KBS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가 반전 없는 시청률로 결국 씁쓸한 퇴장을 맞이했다.지난 4월 30일 종영한 KBS2TV ‘어서와’(연출 지병헌, 극본 주화미)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동거를 다룬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리메이크했다. ‘반려 로맨스 드라마’라는 신선한 시도와 ‘핫한 배우’ 신예은과 김명수를 캐스팅해 방영 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모았다.하지만 기대와 달리 ‘어서와’는 첫 방송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을 시작으로 연이은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16일 방송
‘김명수 대법원’이 대법관 3명 이상을 비법조인으로 임명하고, 5명 이상을 비법관 출신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사법개혁 개선 과제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최근 한 언론을 통해 보도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은 대한민국 3권 분립 기관인 사법부의 최고위 기관으로 사회 갈등의 최종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대법원의 판결은 대법원장 1명과 대법관 13명의 합의로 이뤄진다. 이들은 모두 법조인이며, 단 2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법관 출신이다.비법관 출신으로는 박상옥 대법관(전 서울북부지검 검사장)과
‘봄’을 겨냥한 로맨스 드라마들이 꽃을 피지 못하고 있다. 1~2%대 시청률을 전전하고 있는 로맨스 드라마들. 이유가 뭘까.먼저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동명 원작 소설 리메이크라는 무기를 지녔지만 크게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방송분이 시청률 2.6%(닐슨코리아 기준)기록하는 등 줄곧 2%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연출 한지승, 극본 한가람)는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 로맨스’를 내세운 만큼 큰 자극적 요소 없이 서정적으로 이야기가
KBS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가 1회 시청률 3.6%에서 2회 시청률 2.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소폭 하락한 수치로 시청자들과의 첫 만남을 마쳤다. ‘힐링’은 사로잡았지만, ‘흥미’는 끌지 못한 ‘어서와’. 첫 방송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TV ‘어서와’(연출 지병헌, 극본 주화미)는 동명의 웹툰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동거를 다룬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가 인간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 역을, 신예
1,000만 반려동물 시대를 저격한 국내 첫 ‘반려 로맨스’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판타지 드라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김명수와 핫한 대세 배우 신예은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어서와’가 주인공. 봄의 햇살 같은 따스함을 무기로 삼은 ‘어서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25일 오후 KBS2TV ‘어서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네티즌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는 김선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