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야외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6월을 맞아 레저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캠핑·차박 열풍과도 맞물려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먼저 한불모터스는 6월 한 달 동안 시트로엥 브랜드의 7인승 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차량을 대상으로 고객들에게 휴식을 장려하는 ‘TAKE A BREAK @ CITROËN’ 캠페인을 진행한다.시트로엥은 캠페인 일환으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고 고객 전원에게
DS 오토모빌의 DS3 크로스백.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브랜드와 차량이다. DS 오토모빌(이하 DS)은 푸조·시트로엥과 함께 스텔란티스 내 PSA그룹의 일원이다. 여기서 DS3 크로스백은 DS 브랜드의 막내격인 엔트리급 차량이다.DS는 지난 2019년 1월, 한불모터스가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했다. 올해로 한국 시장에서 3년째를 맞은 DS가 국내에 판매 중인 모델은 크게 △플래그십 중형 SUV DS7 크로스백 △엔트리급 DS3 크로스백 2종이 있다. 여기에 DS3 크로스백의 순수전기 모
‘미국 자동차는 투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러나 캐딜락 브랜드의 CT5는 일반적인 미국차와는 다른 세련미가 돋보인다. 한때 캐딜락의 차량은 국가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많이 사용되면서 ‘나이든 중년들이 타는 차’ 이미지가 강했으나, CT5는 외관부터 실내, 주행질감 등 분위기와 성향이 확 젊어졌다.다만 ‘캐딜락’의 국내 시장 성적은 여전히 암울하다. 올해 1∼4월 판매 실적은 총 351대. 월 평균 100대 조차 팔지 못한 상황이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차량은 풀사이즈
‘멸종(Extinction)’. 지구상에 존재하던 어떤 종이 모종의 이유로 세계에서 사라져 개체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지구의 입장에서 멸종은 항상 일어나는 작은 사건일 뿐이다. 지구의 생명역사가 시작된 38억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생명체 대부분이 사라지는 ‘대멸종의 시대’가 존재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멸종의 원인이 기존의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 아닌, 인간이 직접적 원인이 된 멸종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오염, 불법 포획부터 지구온난화까지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결과물들이 서서히
아우디가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날개를 펴고 있다. 아우디는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인 만큼 기본기가 탄탄하기로 유명하다. 탄탄한 기본기로 주행 성능은 물론 최근에는 상위 세그먼트의 옵션들도 운전자가 만족할 만큼 탑재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엔트리급 모델 중형 세단 A4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갖추고도 적당한 몸값으로 경쟁력을 높였다.지난 10일 아우디 측으로부터 ‘A4 40 TFSI 프리미엄(이하 A4 40 TFSI)’
이제는 전기차 시대다. 연이어 출시되는 전기차와 뜨거운 시장반응이 시대전환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엔 기아 EV6가 이를 입증했다.지난 3월 30일은 기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날이었다. 기아는 이날 자사 최초 전용전기차 EV6를 공개하며 전동화 시대 개막을 알렸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이
2년여전 건강상 문제로 6개월 동안 술을 마시지 못한 적이 있다. 당시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던 새내기 기자에게 ‘타의적 금주’는 지옥과도 같았다.‘그럼 알코올이 없는 무알콜 맥주를 마시지 그랬느냐’고 할 수 있다. 그때 당시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무알콜 맥주를 판매했었지만, 지금처럼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을 뿐더러 소비자들이 제품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이랬던 무알콜 맥주가 최근 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
삼성전자가 ‘20·30세대 여성 스마트폰 고객들의 마음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인 ‘갤럭시(Galaxy)’ 시리즈를 필두로 여성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디자인과 서비스를 늘리는 모양새다.◇ 점유율은 1위지만… ‘아재폰’ 이미지에 여성고객 부족한 삼성전자이처럼 삼성전자의 ‘여심(女心)잡기’ 행보에 나서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쟁사와의 스마트폰·무선이어폰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밀리기 때문이다.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통계
올해 아카데미 최고 장품상의 영예는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맨드랜드’에게 돌아갔다. 작품상은 물론, 감독상‧여우주연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오스카를 사로잡았다.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이 2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보통 2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면서 이날 진행됐고, 장소를 나눠 분산 개최됐다. 특히 모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세 차례씩 받고 현장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은 ‘노맨드랜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업계의 맥주 전쟁이 치열하다. 국내 대표 주류회사인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거나 새 광고모델을 발탁하는 등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품 패키지 바꾸고, 광고 모델 힘주고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한 라거 맥주 ‘한맥’을 출시한 데 이어 대표 브랜드 ‘카스’를 투명 병으로 바꾼 ‘올 뉴 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1994년 출시된 카스는 27년 만에
삼성전자는 16일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랙과 데님 블루(Denim Blue) 두 가지다. 지난 1월 처음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대상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하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세계적인 IT기업 애플의 이미지를 단번에 나타낼 수 있는 상징은 역시 ‘사과 로고’가 아닌가 싶다. 애플이라는 회사명 자체가 ‘사과(Apple)’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로고 역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로고 중 하나로 평가된다.때문에 애플의 로고와 관련된 사건·사고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애플이 최근 미국 생수 브랜드인 조젯(Georgette)의 상표 등록에 반대하고 나선 사건이다. 맥루머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7일 미국 상표심사·항소위원회(TTAB)에 애플은 자신들
기아가 K8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K8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015대가 계약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12영업일동안 총 2만4,000여대가 계약됐는데 이는 기아가 연간 국내 K8 판매 목표로 설정한 8만대의 약 30% 달하는 수치다.◇ 혁신적인 외장과 운전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실내 공간기아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K8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볼보자동차는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엔진을 마일드하이브리드(MHEV)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90 역시 지난해까지는 순수내연기관인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얹어
최근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쉽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발길은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수공예로 향하고 있다.◇ 간절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실을 땋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된 친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수공예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수공예품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실을 활용한 ‘미산가’가 최근 트렌드에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소비 트랜드 변화에 맞춘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MZ세대’ 마음잡기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오픈 △공식 온라인몰 유샵 간편인증·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비대면 고객케어 프로그램 등 3가지의 유통 채널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LG유플러스의 최대 사업 목표인 충성도 높은 고객(‘찐팬’)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MZ세대 마
렉서스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자사 플래그십(기함급) 세단 뉴 LS 모델을 출시하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렉서스코리아는 부분변경을 거친 뉴 LS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차량의 강점과 변화된 부분을 어필하고, 품질과 성능, 디자인 등 전 부분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
영국 태생의 재규어도 독일산 자동차 브랜드처럼 고성능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AMG, BMW는 M이라는 고성능 브랜드가 있다면 재규어에는 ‘SVR’이 존재한다. SVR의 SV는 재규어 특별 제작 부서인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즈(SVO)의 약자이고 R은 고성능을 나타낸다. 재규어는 지난 2016년
삼성전자가 중저가 보급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A’ 시리즈를 처음으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A 시리즈를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글로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같은 중저가폰 갤럭시A, 이름처럼 ‘Awesome’삼성전자는 17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갤럭시 A52 △갤럭시 A52 5G △갤럭시 A72의 신형 ‘갤럭시 A’ 시리즈 스마트폰 모델 3종이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갤럭시A시리즈의
토요타코리아가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공개된 몸값은 6,000만원을 소폭 상회한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5,000만원대 후반의 가격에 판매 중인 혼다 오딧세이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다만, 토요타 시에나는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점을 강조하며 장점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미니밴 중에는 유일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