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커머스 자회사인 오픈마켓 ‘11번가’에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하 아마존)’의 상품이 입점된다. 해외 직구(직접구입)로 구매해야 했던 상품을 국내 오픈마켓을 이용해 손쉽게 구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SK텔레콤(이하 SKT)은 25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독사업브랜드 ‘T우주’를 최초 공개했다. T우주는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 소상공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독플랫폼이다. SKT는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이 이용 가능한 구독플랫폼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대형 팬덤 플랫폼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가운데 엔씨의 ‘유니버스’가 플랫폼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콘텐츠 확보 주력… 서비스 개편 등 다양한 시도 필요엔씨는 2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뮤직코리아)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소니뮤직코리아 등 글로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유니버스 합류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크래프톤이 상장 이후 첫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 실적도 크래프톤의 대표 타이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견인하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오른 4,593억원, 당기순이익은 16.6% 오른 1,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4%였다.영업이익은 크래프톤이 지난 5월 드림모션 등 개발사를 인수하고 ‘배그 모바일 인도’ 서비스에 따
연상호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잇는 초자연 스릴러 ‘괴이’의 현실감을 더해줄 배우들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티빙 오리지널 ‘괴이’(연출 장건재, 극본 연상호‧류용재)는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그것’의 저주에 현혹된 사람들과 전대미문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스터리한 귀불의 발견과 함께 재앙에 휩쓸린 한마을, 기이한 공포를 마주한 사람들의 혼돈과 이를 추적하는 과정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무엇보다 ‘괴이’는 연상호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자아
MCU의 세계관을 확장할 새로운 히어로 ‘샹치’가 온다. 마블 페이즈4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반드시 주목해야 할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크리튼)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할리우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거대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룬 이야기다. 마블 최대의 미스터리로 존재해 온 ‘텐 링즈’의 비밀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거대한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특히 ‘어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제임스 건)가 더 격하고, 더 유쾌하게 돌아왔다. 이번 작품으로 DC 유니버스에 합류한 제임스 건 감독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버전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 호평을 얻고 있다. DC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DC 확장 유니버스(DC Extended Universe, DCEU)의 신작으로, 2016
오는 8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기업가치 고평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크래프톤은 지속 성장 중인 글로벌 게임 시장을 발판 삼아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상장 흥행을 견인하는데 힘을 싣는 모양새다. ◇ 신작 라인업 등 사업 확장 계획 발표크래프톤은 26일 오전 9시 온라인을 통해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크래프톤의 대표 개발사인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성과를 공개하고 중장기적 성장
DC 신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제임스 건)가 오는 8월 개봉하는 가운데, 제임스 건 감독이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며 자신감을 표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DC 확장 유니버스(DC Extended Universe, DCEU)의 신작이다. 세상을 구하고 싶은 안티히어로들의 통쾌한 팀플레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화의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됐고, R등급 영화 사상
크래프톤이 인도의 웹소설 플랫폼 투자에 나섰다. 비게임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새로운 지식재산권(IP) 확보함과 동시에 성장동력까지 발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크래프톤은 14일 프라틸리피의 시리즈D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 인도 최대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에 총 4,500억만 달러(한화 약 515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외에도 프라틸리피의 란지트 프래탑 싱 대표를 비롯해 소셜 벤처기업 오미디야르 네트워크 등 인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투자에 함께 참여했다.프라틸리피는 3,000만명
“드라마 ‘방법’이 한국의 무속신앙을 소재로 미스터리를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였다면, 영화 ‘방법: 재차의’는 거기에 더해 재차의라는 기묘한 존재와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기묘한 액션이 포함된 빠른 템포의 오락 영화다.”6일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본을 쓴 연상호 작가와 연출자 김용완 감독, 배우 엄지원‧정지소‧권해효‧오윤아가 참석했다. ‘방법: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넷마블이 미국의 마블엔터테인먼트(이하 마블)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마블 퓨처 파이트’의 인기를 이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마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차기 흥행작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마블과 두 번째 협업… MMO 장벽 낮춘다넷마블은 29일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마블 최초 오픈월드 기반의 모바일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전격 공개했다. 넷마블의
국내외 게임사들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IP로 수익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원천 IP에 대한 인지도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게임사들이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2일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탄생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배틀그라운드의 탄생’을 공개했다.이와 함께 오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 상장한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타임폴리오, 한국투자신탁 등 자산운용사는 액티브 ETF 8종목을 한국거래소에 동시 상장했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단순 추종하는 기존 패시브 ETF와 달리, 기초지수와의 상관계수를 0.7 수준으로만 유지하면 돼 운용사의 재량 범위가 넓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각 자산운용사가 고유의 운용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액티브 ETF에 대한 시장
요즘은 아침에 눈을 뜨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트렌드가 바뀌는 듯하다. 조금 과장해 말해보면 길을 걸으면서 눈을 깜빡일 때마다 신기술이 등장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분야는 최근 새로운 IT트렌드로 뜨고 있는 ‘메타버스’다.◇ 메타버스, 기존의 XR과 무엇이 다를까메타버스(Metaverse)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쉽게 말하면 가상과 현실이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넵튠이 이번에는 메타버스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플랫폼 생태계와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넵튠은 가상현실(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의 지분 55.7%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공간을 의미한다.맘모식스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티저 예고편을 공개, 더욱 확장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줄 영화 ‘이터널스’가 지난 24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광활한 자연이 펼쳐진 지구에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슈퍼 히어로 ‘이터널스’ 군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공중에 금빛의 특별한
‘액션의 거장’ 잭 스나이더 감독이 자신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좀비 장르로 다시 돌아온다. 특유의 속도감과 세련된 비주얼로 새로운 좀비물을 완성, 다시 한 번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2004년 데뷔작 ‘새벽의 저주’로 좀비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 없던 ‘뛰는 좀비’를 소개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새벽의 저주’는 여전히 좀비 장르의 교과서로 회자되고 있을 만큼 명작으로 꼽힌다.이후 잭
다양한 정보통신(IT)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IT기술 전시회 ‘월드 IT쇼 2021’이 21일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KT, 화웨이 등 국내외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월드IT쇼 2021은 5세대 이동통신 ‘5G’의 본격적인 상용화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에서는 월드IT쇼 2021 행사장을 직접 방문에 올해 주목되는 IT기술과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본격적으로 외형 키우기에 나선다.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현재 곳곳에 흩어진 자사의 인재들을 한 곳에 모아 업무력을 집중시키고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부 배치 인력 1,000여명… 인력 늘수록 업무 분산 극심엔씨는 지난 16일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이하 RDI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엔씨를 비롯해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엔씨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30일 성남시와
최근 IT 트렌드 중 하나인 ‘메타버스’를 구현한 미국의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로블록스’가 국내외 게임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게임산업이 메타버스와 관계가 적지 않은 분야인 만큼 그동안 축적해온 개발력과 경험, 노하우 등을 녹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과 SNS의 결합… 국내서도 ‘긍정적’ 평가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서비스 로블록스 열풍으로 국내외 게임사들의 메타버스를 향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