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법인명 코리아세븐)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 홀로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마음이 급한 모양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시즌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특화매장을 확대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 1~2인 가구 잡아라… 상품군 강화하고 특화 매장 확대 편의점업계는 여름을 맞아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집콕’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이들의 잡기 위한 생필품이나 식음료, 주류, 간편식 제품
롯데칠성음료가 중·소형 수제맥주사들 대상으로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자사가 운영 중인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있지만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사를 인큐베이팅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디션을 통해 수제맥주사의 판로확대를 돕고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8월 초 티저를 공개하고 오디션 참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팀을 치킨대학에 초청했다.지난 11일 BBQ 치킨대학에 방문한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팀은 평소 한국치킨을 자주 즐겨왔으며 특히 BBQ치킨을 극찬하고 ‘최애치킨’이라 밝힌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이러한 소식을 접한 BBQ가 레미제라블 내한팀을 치킨대학에 초청하면서 성사됐다.레미제라블 내한팀은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에서 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CU 편의점이 보일 때마다 “곰표 밀맥주 있나요?”라며 묻고 다닌지 5개월이 다 돼간다. “곰표 (밀맥주)는 없어요”라는 편의점 사장님들 대답에 지쳐갈 무렵, ‘곰표 밀맥주’ 300만개 물량이 공급된다는 소식을 듣고 환호했다.곰표 밀맥주는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소맥분 제조 브랜드사 대한제분, 수제맥주 제조사 세븐브로이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수제맥주다. 출시 이후 공급 물량 부족으로 최근까지 품절 사태를 겪어오다가, 주류 제조 면허를 가진 제조사가 타 제조업체의 시설을 이용한 주류 위탁생산(OEM)
하이트진로의 ‘테라(TERRA)’가 첫 수출길에 오른다.하이트진로는 출시 3년차를 맞아 미국, 홍콩, 싱카포르 등 3개국에 테라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120만병(330ml 기준) 규모로, 한국 술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수출 요구가 많은 이들 전략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이달 중 홍콩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달 중순 이후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현지 판매할 예정이다. 출시 요구가 높았던 교민 시장에 우선 공급한 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식당 등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방
프랜차이즈 치킨업계가 수제맥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음식의 대표격인 치킨 시장이 확대되며 수제맥주 시장도 함께 커졌기 때문이다.◇ ‘치킨엔 맥주’… BBQ 이어 교촌도 수제맥주 사업 박차10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LF 계열사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를 12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자산 양수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해 하반기에는 수제맥주 제조사업이 본 궤도에
2년여전 건강상 문제로 6개월 동안 술을 마시지 못한 적이 있다. 당시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던 새내기 기자에게 ‘타의적 금주’는 지옥과도 같았다.‘그럼 알코올이 없는 무알콜 맥주를 마시지 그랬느냐’고 할 수 있다. 그때 당시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무알콜 맥주를 판매했었지만, 지금처럼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을 뿐더러 소비자들이 제품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이랬던 무알콜 맥주가 최근 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
편의점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곰표 밀맥주’가 편의점 맥주의 새 역사를 썼다. ‘카스’ ‘테라’ ‘하이테켄’ 등 전통의 강호들을 꺾고 매출 1위에 오른 것.◇ 곰표 밀맥주, 하루 판매량 15만개 넘어섰다6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CU가 지난달 29일 곰표 밀맥주의 물량을 월 300만개 공급한 이후 이틀 만에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을 제치고 국산·수입 맥주를 통틀어 매출 1위에 올랐다.CU 관계자는 “지난 30여년 동안 편의점 맥주 시장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이 대형 제조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류 사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덕이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판매 호조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388억원, 3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416.2% 증가했다.구체적으로 보면, 같은 기간 음료 사업 매출액은 3,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19억원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업계의 맥주 전쟁이 치열하다. 국내 대표 주류회사인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거나 새 광고모델을 발탁하는 등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품 패키지 바꾸고, 광고 모델 힘주고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한 라거 맥주 ‘한맥’을 출시한 데 이어 대표 브랜드 ‘카스’를 투명 병으로 바꾼 ‘올 뉴 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1994년 출시된 카스는 27년 만에
편의점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이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색다른 맛과 디자인을 경험 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덕분이다.◇ ‘순후추라면’ ‘미원맛소금 팝콘’ ‘곰표 밀맥주’ 인기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가 지난 15일 선보인 ‘오뚜기 순후추라면 매운맛(이하 순후추라면)’이 출시하자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순후추라면이 용기면 상품군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마트24 관계자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일본 아사히 맥주를 수입해 유통하는 롯데아사히주류 내에 뒤숭숭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2년이 연속 매출이 급격하게 줄은데다 영업적자도 이어졌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아사히주류 매출은 173억원으로 전년(623억원) 대비 7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해 124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127억원에 달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일본시장 수입 맥주인 아사히를 유통하는 곳이다. 아사히맥주는 2019년 7월부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제품 광고모델로 블랙핑크 멤버 제니에 이어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하는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소 부진했던 주류사업 부문 실적을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클라우드’에 BTS·‘처음처럼’에 제니 광고모델 발탁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2조2,580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9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광고모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다.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거는 ‘클라우드’와의 시너지를 기대해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맥주 성수기를 맞춰 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첫번째로 오는 16일 오후 7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프리론칭 광고를 공개한다. 광고는 ‘클라우드’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TV 등 다양한 채
2년 만에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한 신세계푸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딛고 일어나,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노브랜드 버거 확대·급식사업 돌파구 찾기 ‘열중’지난해 10월 신세계푸드는 제조서비스부문과 매입유통부문 대표 체제에서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송현석 마케팅담당 상무를 대표로 승진시켰다.송현석 대표는 2018년 신세계푸드 마케팅 상무로 역임되기 전까지 맥도날드 마케팅 팀장, 피자헛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 마케팅
편의점에서 여전히 일본 맥주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지난 2019년 ‘노재팬(NO JAPAN 일본제품불매운동)’ 바람이 불어닥친 후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브랜드 제품 소비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일본 맥주는 소비자들이 접하기 가장 쉽고 대체제가 많은 제품 중 하나라 직격타를 맞았다. 당시 편의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는 일본 맥주 재고를 모두 소진한 후 발주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9일, 기자가 직접 서울 서대문구·용산구·구로구·금천구 등 소재 편의점 2
유통업계가 ‘유튜브(YouTube)’에 푹 빠졌다. 가치 중심의 소비를 즐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업계, 유튜브 라방·웹드라마… “MZ세대와 소통” 중요시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카페·외식·편의점·패션 등 업계 전반에서 웹드라마를 방영하거나, 유명 유튜버와 ‘라방(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유튜브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투썸스튜디오’로 리뉴얼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MZ세대 소통 강화에
숨겨왔던 성 정체성이 드러나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성소수자부터 발달장애로 12세 연령을 가진 노숙인까지, 배우 강길우는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들키지 않는다.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법한 인물 그 자체로 분해 ‘진짜’를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흉내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인물로 살아 숨 쉬고자 하는 그의 ‘진심’ 때문이다.강길우는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쌓은 뒤, 이홍매 감독의 단편 ‘명태’(2017)를 통해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극 중 조선족 김수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단
하이트진로가 출시 3년차를 맞은 ‘테라(TERRA)’를 필두로 맥주시장 1위 탈환을 노린다.하이트진로는 테라가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 16억5,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셈으로,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실제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만에 1억병, 1년 만에 누적 6억8,000만병을 판매했다. 출시 2년차 성적은 누적 16억병 이상을 판매하며 출시 첫 해 대비 105% 이상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비(OB)맥주가 ‘카스’ ‘오비라거’ ‘카프리’ 등 일부 맥주 제품의 가격을 올리기로 하면서 맥주 가격 인상이 주류업계 전체로 번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측이 “현재로선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오비맥주의 이번 결정이 어떤 영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카스’ ‘오비라거’ ‘카프리’ 출고가 일괄 1.36% 인상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내달 1일부터 일부 맥주 출고가를 일괄 1.36%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카스프레시 △카스라이트 △오비라거 △카프리 등의 업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