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중소기업의 수출보험료 지원금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자치단체별 지원규모와 지원액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출한 ‘지자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현황’을 검토한 결과 지원금이 최근 5년 사이 전국에서 12.8%나 줄었다.수출 보험료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보험금으로 이를 지원하는 보험에 가입하도록 지자체별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에서는 2417개 중소기업에 29억3,300만원이 집행됐다. 20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추석을 맞아 천안지역 공공시설에 컴퓨터 무상정비 등 특화된 봉사활동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24일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비발전계열사인 한전KDN 천안지점과 사회복지시설 컴퓨터무상정비 봉사활동을 가졌다.봉사활동에는 박 의원과 김연·이공휘 충남도의원, 엄소영 천안시의원, 한전KDN 천안지점 조용래 지점장 등 직원 10명이 함께 참여해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50대를 무상 정비했다.이날 정비된 컴퓨터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바이러스와 해킹프로그램 제거, 램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이 개국 초기부터 삐거덕 거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개국 당시 ‘졸속 개국 논란’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두 달 만에 ‘채널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서다.공영홈쇼핑 ‘아임쇼핑’은 지난 7월 14일 중소기업과 농어민들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야심차게 개국했다. 주주로는 중소기업유통센터(50%)와 농협(농협경제지주 45%), 수협(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5%)이 참여했다. 이 방송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축산품을 50%씩 방송하는 것을 취지로 설립됐다.그런데 한창 이름을 알리기도 모자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공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가시방석이다. 내일(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이하 국감) 때문이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기관임에도 억대 성과급 잔치와 방만경영 등으로 ‘국감’ 단골손님이었던 만큼 올해 국감에선 또 어떤 비위사실이 드러날 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벌써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들은 좌불안석이다. ‘에너지 공기업 저격수’로 불리는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의 매서운 공격이 시작돼서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의 경우 각종 특혜의혹과 혈세낭비, 방만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국내 최대 화장품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방문판매특약점(방판점) 영업사원을 직영점 등에 멋대로 배치하면서 소상공인인 이들의 매출손실이 688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중소기업청이 제출한 ‘공정위 의무고발권 고발요청서’를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 동안 특약점 영업사원인 방문판매원 3,482명을 멋대로 직영점 등에 근무시켰다.이 기간 동안 방문판매원들의 월평균 매출은 82억원으로 연간 984억원에 달했다. 방판점은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유사시 사용할 석유비축량은 채우지 못하면서 수익을 올리려고 비축유국제거래에 나섰다가 4000억 원의 손실이 예측되고 있다. 손실을 메워야하는 석유공사는 비축기지 운영수익 3000억원까지 전용했다.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석유공사에서 제출한 ‘석유비축계획 및 충유율’ 과 ‘비축유 판매 및 재 구매내역’을 분석한 결과 정부석유비축사업 20년이 지나도록 목표대비 비축율은 70%를 넘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197년부터 1980년 2차 석유파동 당시 국내 석유수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해마다 1000억원에 가까운 적자와 이자에 회생조차 어려워진 가운데 임원들은 억대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4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한석탄공사 2015년 경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채가 1조5,604억원에 달하는 등 빚더미에 허덕이는 가운데 임원들에게 억대 성과급이 지급됐다.경영현황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2001년부터 2015년 6월까지 15년 동안 1조2,69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연평균 501억원의 이자 돈을 물어냈다.석탄공사의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본사를 진주로 이전하면서 정부승인도 없이 직원숙소용 아파트에 75억 원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남동발전에서 제출한 ‘직원숙소 매입 및 임차 집행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승인 없이 74억7000만원을 무단 집행한 사실이 밝혀졌다.남동발전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박완주 의원에게 지방이전 에너지 공기업 직원숙소 취득절차의 불투명과 비용 과다소요 등 부당업무처리를 지적받고 정부로부터 지난 6월까지 실태 감사를 받았다.실태감사보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 1. 지난해 2월 울산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현장에서 철탑수평재 작업을 벌이던 이모(당시 44세)씨. 높이 30m에서 추락해 지상 16m의 낙하방지망에 걸렸지만, 그물망이 찢겨추락 사망했다.# 2. 이어 4월 구미 선산-신포항 송전선로 철탑 도장작업을 벌이던 조모(당시 49세)씨는 높이 15m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지상 5m에는 낙하방지망이 설치돼 있었지만, 조 씨를 구하지 못했다.# 3. 동울산분기 송전선로 건설현장에서 지난해 8월 가선작업에 참여한 류모씨(43). 오전 작업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의 업종별 소상공인 단체장들은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이현재 의원(새누리당)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주유소업계 바람직한 구조조정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주유소업계 현안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한다.주유소는 1995년 정부에 의해 거리제한이 폐지된 이후 과밀화된 상태에서 최근 낮은 유가와 정부의 알뜰 주유소, 대형마트 주유소 도입 등을 통해 과도한 경쟁이 유발돼 영업이익률이 1% 안팎으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텐진 빈하이신구 폭발사고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손실보험으로 해결되지만 현장통제에 따른 납품지연 등은 보상할 길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대한무역진흥공사 텐진무역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폭발사고로 중국 진출기업에 근무하는 교민 4명이 경상을 입고, 현대․기아차, 현대글로비스, CGV 등 9개 기업이 피해를 입었다. 기업의 피해는 현대․기아차 40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충남지역 5대 경제현안 관철에 지역 경제계와 자치단체 정치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쳤다. 18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는 지역경제단체와 충남도 부지사, 천안시장,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천안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지역 경제현안을 논의하고 관철을 결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형기 충남북부상의회장과 문필해 천안시기업인회장, 충남벤처기업인협회 정백운 회장, 충남여성기업인회 김윤정 상임부회장 등 지역 4대 경제계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자치단체는 충남도 송석두 부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이 참석했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석유사업자유화 정책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인 과포화 상태의 주유소에 대한 경영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과 공동으로 ‘주유소 업계의 바람직한 구조조정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토론회는 두원공과대 김영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중소기업연구원 홍충기 박사가 ‘주유소 공제조합 설립 및 운영방안 연구’를 주제로 주유소 구조조정 방안을 발제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정부가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를 대도시로 규정하고는 정작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사업’의 적용대상은 광역시로 한정해 이를 확대하는 법안이 제기됐다.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에 대상을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로 확대, 도로 혼잡도 측정기준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골자로 도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정부는 도심지 교통 혼잡 해소 및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에 국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사업대상을 광역시로 제한하고 있다.대도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문상담교사 활용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 의무화 규정강화 및 직무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현행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따라 학교마다 전문상담교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그러나 재정적 문제로 전체학교의 17.8%(지난해 기준)만 이를 시행하고 있다.또 학교폭력 전문상담교사의 목표정원 대비 확보율은 15.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쳐 출산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질 못하는 육아휴직급여를 현실화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제기됐다.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50%로 하되, 하한액과 상한액을 각각 2인 가구와 4인 가구 최저생계비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현행 육아휴직급여는 총 근로에 대해 지급하는 통상임금의 40%를 지급하면서 하한액은 50만원, 상한액은 100만원으로 설정돼 월평균 명목가구소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정부가 의회에서 승인받은 사업비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엉터리 예산편성에 허술한 살림살의의 민낯을 드러냈다.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 총 17조원에 달하는 2014년 예산에 대해 82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을 촉구했다.이날 박완주 의원은 회계부분 예산현액 9조2,000억원 가운데 1조6,000억원을 사용하지 못해 불용율이 무려 17.4%로 전년 11.6% 대비 6.3%포인트나 증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특히 에너지 및 자원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전철 승강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안권역 10개 전철역에 플랫폼 스크린도어(승강장 안전문)가 설치된다.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천안과 아산지역 10개 전철역 플랫폼에 모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스크린도어는 2016부터 2개년 동안 역 마다 평균 25억원씩 모두 25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천안역을 비롯해 성환, 직산, 두정, 봉명, 쌍용 등 6개역이다. 아산시도 아산역과 배방, 온양온천, 신창 등 4개역에 설치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사업에 실패한 중소기업들에게 체계적인 재창업을 지원하는 이른바 ‘중소기업 패자부활법’이 마련될 전망이다.10일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중소기업의 재창업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구성 등을 골자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창업촉진과 창업자의 성장·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계획을 세웠지만, 부도 등 이른바 실패한 중소기업의 재창업을 위한 지원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 같은 현실 개선을 위해 박완주 의원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중소기업청장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문화적 감수성·창의성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주말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앞서 주 5일 수업제 실시 등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주말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와 요구 증가로 인해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1일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민간 교육시설 및 교육단체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개정안’을 지난달 29일 대표 발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