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등 일부 IT 업계들이 이번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정상근무 체제를 철회했다.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조짐이 보이고 있고 확진자가 IT 기업들이 밀집해있는 분당에서 나온 만큼 업계가 다시 긴장하는 분위기다.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11일 예정돼 있던 정상근무 전환 계획을 철회하고 기존 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지난 2월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하다 지난달 20일부터 주 2일만 출근하는 전환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올해 상반기가 2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벌써부터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넷마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3N의 하반기 계획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신작들의 출시 윤곽을 잡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넥슨은 올해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들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선보이게 될 신작은 레이싱 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
2기 신도시가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모습이다. 3기 신도시 발표 후 계륵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높은 청약경쟁률과 미분양 물량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2기 신도시는 서울의 집값 폭등 등을 막기 위해 2003년 추진된 신도시를 말한다. 2기 신도시는 △김포 한강 △인천 검단 △화성 동탄1·2 △평택 고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서울 송파(위례) △양주 옥정 △파주 운정 등 수도권 10개 지역과 ‘대전 도안’ ‘천안 아산’ 등 충청권 2개 지역을 합해 총 12개 지역이 개발되고 있다.2기 신도시
현대그린푸드의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이 본격적으로 활로를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달 전용 온라인몰(그리팅몰)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백화점 안에서 이색 팝업스토어를 연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식품관에 반찬 큐레이션 매장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백화점 식품관에서 반찬을 판매하는 기존 반찬 매장과 달리 ‘건강에 대한 전문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매장이다. 고객들에게 일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업계의 한숨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만 해도,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이젠 오히려 사태 장기화로 인한 역효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특수를 맞고 있다. 국내 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11일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의 핵심 동력이 될 ‘갤러리아 광교’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회사 측은 중세 유럽의 부흥을 이끈 네덜란드의 예술 감각이 집약된 갤러리아 광교가 침체에 빠진 오프라인 유통가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3% 신규 브랜드, ‘빛 관통’ 백화점 관행 깨한화갤러리아의 5번째 점포(명품관‧타임월드‧센터시티‧진주점)가 될 갤러리아 광교가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2일 정식 개장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오픈을 앞두고 있던 갤러리아 광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국내 게임사들도 줄줄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달을 시작으로 2분기 안에 신작을 선보여야 하는 게임사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사들은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등이다. 가장 먼저 신작을 선보이는 곳은 크래프톤으로 오는 5일 모바일 다중역할수행게임(MORPG) ‘테라 히어로’를 출시한다.테라 히어로는 기존의 PC온라인 지식재산권(IP) ‘테라’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으로 ‘3인 파티플레이’를 통해 몰이
크래프톤이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테라 히어로’를 출시한다. 연합으로 첫 선을 보이는 테라 히어로가 원작의 감성과 차별화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크래프톤은 17일 판교 크래프톤 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RPG 신작 테라 히어로를 전격 공개했다.테라 히어로는 크래프톤 연합 레드사하라가 개발을 맡은 다중이용자역할수행게임(MORPG)로 ‘3인 파티 플레이’를 통해 몰이사냥과 미션을 수행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설 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방지 껌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롯데제과의 ‘졸음방지 껌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귀성객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이 행사로 이번 설을 기점으로 누적 혜택 인원이 약 3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설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졸음방지 껌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올해 서비스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을 장악한 엔씨가 올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엔씨는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M의 130개 서버를 장애없이 운영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확보하고 4K 및 울트라와이드 해상도 지원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다만 이용자들마다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 사양의 한계로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기술 보강을
주 52시간 근무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게임업계 곳곳에서 앓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종 특성상 주 52시간 근무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도 떨어진다는 주장이다.지난해 주 52시간제가 도입되기 시작할 때 게임사들은 여러 자리를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유연‧탄력근무제 도입, 포괄임금제 폐지 등으로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올해 현장 국정감사를 위해 판교를 찾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올
지난 10여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던 한국의 게임산업이 몰락의 위기에 놓였다. 지난 몇 년간 성장세는 두드러지게 감소했고 대내외적 이슈를 돌파하지 못하고 정체기에 빠졌다. 현재의 한국 게임산업은 말 그대로 ‘방향’을 잃었다.◇ 게임, 수출 콘텐츠산업 중 유일하게 하락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8년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1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게임산업은 6% 성장했다.그러나 성장세는 지난 201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다음주 전격 공개한다. 앞으로 출시될 신작들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엔씨가 오는 25일 오후 12시 퍼플 사전다운로드를 실시한다. 베타 서비스 시작일은 엔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출시되는 오는 27일이다.퍼플은 강력한 보안과 편의 기능,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최적화된 최상의 그래픽 성능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일대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은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세대가 국민주택규모인 84m2 이하의 중소형 실속 평형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경기영업본부가 16일 신보 보증 및 투자기업, 벤처캐피탈(VC), 창업기업 지원 조직(AC), 은행 등 금융권 관계자들과 ‘유커넥트(U-CONNECT)’를 개최했다.유커넥트는 기술력과 창의력이 우수한 혁신스타트업과 민간투자자를 쉽고 빠르게 연결해 줄 수 있도록 신보가 올해 7월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이다.김창현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축사를 통해 “유커넥트를 통해 혁신창업기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성장의 무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미
동양건설산업은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바로 인근에 ‘고덕 파라곤 2차’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고덕 파라곤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654가구 규모로 전용 84㎡형 단일 면적,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이 마감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고덕 파라곤 2차’가 들어서는 고덕 지구 A-40블록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 있는 고덕산업단지, 행정타운, 국제교류단지, 에듀타운 등을 잇는 고덕순환도로 내 중심에 위치해 있다.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은 2020년까지 3단계 권역으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판교, 용인, 대전, 구미 등 전국 주요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묘역에 대해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LIG넥스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판교 및 용인하우스 소속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 명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또한 자매결연 묘역인 제30묘역에서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20일에도 구미 생산본부 임직원과 대전지역사업장 임직원들이 각각 국립영천호국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1,2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또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명절 맞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먼저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협력사들의 명절 전 직원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급이 예정된 자금을 이른 시기에 현금으로 집행하여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지난 2017년 말부터 올해 6월까지 경기도 내 미분양 공공주택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남양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미분양 주택수는 올해 6월 기준 7,853가구다. 이는 2017년 말(8,793가구)과 비교하면 10.7%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로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남양주로 나타났다. 6월 기준 남양주의 미분양주택수는 407가구로 2017년 말 (2,044가구) 대비 80.1% 감소했다. 이어 같은 기간 △용인(77.7%) △광주(60.4%) △김포(56.8%) △
성남시가 오는 2022년 3월까지 판교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외 게이머가 참여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유치전에 나선다.성남시는 22일 시청 율동관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4개 시가 신청한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공모 사업’에서 성남시가 최종 선정돼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성남시의 사업 선정 이유로는 서울 근교 입지, 판교의 상징성, 밀집한 IT·게임기업, 시의 사업추진 의지, 높은 사업이해도, 구체적 사업계획, 준비의 우수성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