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올해 첫 분양사업지로 창원시 성산구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5월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으로,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 56, 64, 78, 86㎡ 아파트 총 1,045가구를 짓는 대단지 프로젝트다. 특화설계로 유명한 반도건설의 ‘유보라’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창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비음산, 가음
‘쓰레기.’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명시된 ‘쓰레기’의 정의다. 하지만 우리가 ‘쓰레기’로 낙인찍어 내다 버리는 것들 중에는 ‘쓸모가 여전한’ 것들이 적지 않다. 실제 그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새로운 자원이 되거나 에너지로 재탄생해 새 생명을 얻기도 한다.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지구를 구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쓰레기의 역설’인 셈이다. 이에 시사위크에서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원
육성재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tvN ‘도깨비’로 얻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연출 전창근, 극본 하윤아)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 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작품이다.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해 기대감을 모은다.극중 육성재는 쌍갑포차 알바생 겸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 한강배 역을 맡았다.
2기 신도시가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모습이다. 3기 신도시 발표 후 계륵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높은 청약경쟁률과 미분양 물량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2기 신도시는 서울의 집값 폭등 등을 막기 위해 2003년 추진된 신도시를 말한다. 2기 신도시는 △김포 한강 △인천 검단 △화성 동탄1·2 △평택 고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서울 송파(위례) △양주 옥정 △파주 운정 등 수도권 10개 지역과 ‘대전 도안’ ‘천안 아산’ 등 충청권 2개 지역을 합해 총 12개 지역이 개발되고 있다.2기 신도시
현대자동차와 서울특별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와 서울시의 친환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는 3월 31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현대차 공영운 사장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수소경제 활성화 가속도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서울시 역시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용을 드러냈다.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시공 대림산업)는 한남대교부터 청담대교까지 한강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관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림산업의 주거철학과 기술력, 컨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한라가 올해 1분기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라는 이에 힘입어 올해 목표 수주액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한라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발주한 ‘정부 세종 신청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세종 신청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중심행정타운 내 연면적 13만4,489㎡에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규모는 1,487억원으로 이 중 한라 지분은 85%다.한라가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근 2년간 입찰된 전체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사업 중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사
코로나19의 학산으로 경기가 얼어붙자 이른바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하는 운동의 일환이다. 이 같은 ‘착한 임대인’ 릴레이에 건설업계도 동참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인식 탓에 영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와 유명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착한 임대인’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실제 충북 영동군은 주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30곳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
중국 우한에서 들어온 바이러스 덕분에 ‘국가공인 삼식이’가 된 여러분들 어떻게 지내십니까? 나는 꼬박꼬박 세 끼 밥 잘 얻어먹고 삽니다. 전에는 안 그랬어요. 나이 들면 남자는 들어앉고, 여자는 나다닌다고 하잖아요. 우리가 꼭 그랬어요. 나는 나갈 일이 갈수록 줄었는데, 아내는 모임이 부쩍 늘어났지요. 동창회와 교회 모임들인데, 그게 점점 많아져서 어떤 날은 점심 한 끼, 어떤 날은 점심 저녁 두 끼를 내가 챙겨 먹었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 때문에 이제는 나갈 데가 없으니 세 끼 모두 꼬박꼬박 ‘따뜻한 밥’을 얻어먹는 ‘삼식’이가
올해 JTBC 첫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5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쌍갑포차’는 지난해 9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28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에 방영 전까지 사전 제작 드라마를 목표로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2020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쌍갑포차’(연출 전창근, 극본 하윤아)는 월메이드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JTBC 첫 수목드라마로,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동명 웹툰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 팬들
미래통합당이 ‘한강벨트’와 ‘낙동강 벨트’의 밑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서울·수도권은 ‘황교안(종로)·나경원(동작을)·오세훈(광진을)’을 중심으로 삼각편대를 구축했고, ‘텃밭’인 영남권도 ‘낙동강 벨트’를 형성하기 위해 공천을 서두르는 모양새다.통합당은 서울 주요 지역구에 중량감 있는 인사를 배치해 ‘한강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울 동작을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공천을 받았고, 종로에는 황교안 대표가 출마할 예정이다. ‘황교안·나경원·오세훈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기생충’ 주역들은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자신만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다. 이들의 마침표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광진을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기로 19일 확정했다. 서울 광진을은 미래통합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공천을 받아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어 ‘광진을 빅매치’가 성사됐다.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고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와 운영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해왔고, 국민의 대변인이 될 수 있는 공감정치의 적임자"라고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서울 광진을은 추미애 현 법무부장관이 내리 5선을 한 지역구다. 15대 총선 이래로 보수정당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여타 오피스텔 대비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 효과를 확인한 소비자들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지난해 오피스텔 청약시장에서는 브랜드 오피스텔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을 진행한 신규 오피스텔 70곳 가운데 청약이 마감된 오피스텔은 13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9곳이 브랜드 건설사의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4·15 총선 한국당 후보로 서울 광진을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동작을에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각각 확정했다. 공관위가 출범한 후 내린 첫 공천 결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동대문갑에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 경기 성남 중원에 신상진 의원도 확정됐다.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 신청 후보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과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 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단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청와대에서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훈센 총리의 불참으로 이뤄지지 못했던 ‘아세안 10’과의 개별 정상회담이 비로소 완성된 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부산에서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주셔서 무척 반갑다”며 “당시 빙모님께서 위독하시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니 다행이다. 빨리 쾌차하시고 오랫동안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참석하지 못한 것을
국내에서도 4번째 확진자가 나오는 등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설날 연휴 전까지만 해도 관망 섞인 자세를 보이던 유통가는 명절이 끝나기 무섭게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최근 일선 점포에 공문을 보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공항, 관광지를 포함한 중국인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곳이 대상이다. GS25 측은 행여 서비스에 불만이 제기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 점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의 전염 방지를 위해 직원들이 마스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포문을 열었다. GS건설은 한남하이츠를 강북 대표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옥수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57명 중 510명이 참석했고, GS건설은 이 중 55.1%에 해당하는 281표를 얻어 228표를 얻은 현대건설을 제치고 사업권을 수주했다.한남하이츠 조합은 지난해 10월 시공사 선정
드라마의 화제성만큼이나 뜨겁다.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등 흥행 드라마 속 배경이 됐던 촬영지들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것. 흥행 드라마로 국내 여행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포항여행 붐 일으킨 KBS2TV ‘동백꽃 필 무렵’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KBS2TV ‘동백꽃 필 무렵’으로 포항에 그 어느 때보다 사람이 북적거린다. ‘동백꽃 필 무렵’을 본 시청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기 때문.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이다.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험지 출마’를 천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출마 지역을 놓고 고심 중이다. 한국당 지도부에선 험지 출마 상징성과 당선 가능성이 모두 높은 지역구를 선택해야 한다는 분위기이지만, 한편에서는 보수통합을 성사시키고 민주당의 공천 과정을 지켜본 뒤 지역구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서울 지역구 출마 검토는 황 대표가 ‘험지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5일 황 대표는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며 “험지보다 더 험지로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