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다른, 조금 더 강해진 ‘범죄도시4’.”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김무열‧박지환‧이동휘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배우 이하늬와 진선규가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에서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과 맹인 검객 능파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동시 제작돼 1부가 지난해 7월 먼저 개봉했다. 2부에서는 1부가 남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외계인의 비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는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 분)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 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 기가 막히는 감독 홍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
스포츠를 소재로 한 실화 바탕 영화 두 편이 관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최약체 고등학교 농구부의 기적 같은 승부 기록을 담은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와 홈리스 월드컵에 첫 출전한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드림’(감독 이병헌)이 그 주인공이다. 침체에 빠진 한국영화를 구할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리바운드’, 감동 실화로 농구 붐 잇는다 먼저 ‘리바운드’가 오는 4월 5일 관객을 찾는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연기 맛집’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 조진웅‧이성민‧김무열 등 주연배우 외에도 눈부신 열연을 펼친 조연 군단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악인전’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악인전’ ‘범죄도시’ ‘택시운전사’ 등을 완성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가 더 다채롭고 확장된 이야기로 글로벌 시청자를 찾는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유지태 분)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2017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스페인 시리즈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고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아 한국 정서에 맞게 재탄생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여행사업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전세기 운영은 카지노VIP, 여행사업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다.”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전세기 운영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25일 리포트를 통해 “전세기 운영은 카지노VIP, 여행사업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그룹 내 전략적 비즈니스임을 고려하면 장기간 지속돼 고객 확장과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남수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매출액 629억원, 영업손실 145억원을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
배우 박용우가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2016)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헤어질 결심’은 지난달 29일 개봉과 함께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강진묵 캐릭터를 맡은 배우 이규회의 역할 수행 능력에 따라 드라마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했다.” 심나연 감독은 19일 진행된 ‘괴물’ 온라인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름 끼치는 연기로 드라마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규회. ‘괴물’이 발견한 보물 같은 ‘신스틸러’다.지난 2월 1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은 가상 공간인 만양에서 펼치는 괴물 같은 두 남자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물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감각적인 연출 그리
안은영(정유미 분)은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젤리란 살아있는 동식물들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욕망의 잔여물’로, 무해한 것도 있지만 오염되면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그래서 은영이 평생에 걸쳐 이 젤리들을 퇴치하고 있다.은영은 보건교사로 새로 부임한 학교에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가 감춰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다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려는 은영 앞에 특별한 기운을 지닌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 분)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학생들과 학교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 온갖 젤리들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히든카드 박정민의 새로운 얼굴이 드디어 공개됐다. 강렬한 캐릭터 변신으로 또 한 번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다.‘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지난 5일 개봉한 뒤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
배우 박정민은 역시 ‘히든카드’였다. 상상 이상의 파격 변신으로 다시 한 번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해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를 통해서다.‘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2015년 장편 연출 데뷔작 ‘오피스’로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은 물론, 황금 카메라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촉망 받는 신예감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실제 일어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내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정치 드라마로서의 쫄깃한 긴장감은 물론, 유머와 위트를 적절히 녹여내 진입장벽을 낮춘다. 후반부 펼쳐지는 실감 나는 잠수한 액션까지 더해져 13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 ‘순삭’(순간 삭제)한다. 형보다 나은 아우의 탄생,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다. 북미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과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위원장, 미국 대통령 간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원산에서 열린다.
침체된 극장가를 구해낼 구원투수가 온다. 충무로 대표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7년 만에 재회,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히든카드 박정민도 기대 포인트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다. 5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홍원찬 감독과 배우 황정민‧이정재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오는 23일부터 총 3편의 월화극과 수목극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tvN ‘반의반’△KBS2TV ‘어서와’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주인공. 특히 다소 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KBS2TV와 MBC는 각각 신예은과 남지현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시청자몰이에 나섰다. 과연 신예은과 남지현이 두 채널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KBS2TV가 102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예은을 캐스팅, 본격적인 젊은 시청자 저격에 나섰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2TV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주역 배우 박명훈이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욕망 가득한 형사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영화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가족 누아르다. ‘미쓰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배우 류승룡·하지원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았다.극 중 박명훈은 황중구(류승룡 분)와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는 욕망 가득한 형사 구관우 역을 맡았다. 강렬한 형사로 색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해 ‘비상경제시국’을 선언하고 히든카드를 꺼냈다.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특단의 대책을 신속히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으로서 국민 경제가 심각히 위협받는 지금의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 비상한 경제상황을 타개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특단의 대책과 조치들을 신속히 결정하고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
중견건설사 아이에스동서가 자산운용사 설립을 고려 중이다. 그간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 온 오너2세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승승장구하던 회사의 정체된 성장과 관련해 새 먹거리 발굴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자산운용업 진출을 고려 중이다. 아이에스동서의 지분 44.49%를 보유한 아이에스지주는 앞서 부동산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인력을 영입한 데 이어 현재 법인 등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자산운용사 설립은 업황 침체
4‧15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험지 출마’를 천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출마 지역을 놓고 고심 중이다. 한국당 지도부에선 험지 출마 상징성과 당선 가능성이 모두 높은 지역구를 선택해야 한다는 분위기이지만, 한편에서는 보수통합을 성사시키고 민주당의 공천 과정을 지켜본 뒤 지역구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서울 지역구 출마 검토는 황 대표가 ‘험지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5일 황 대표는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며 “험지보다 더 험지로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
한국 게임 시장은 새로운 시장으로 발길을 옮기며 정체기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그러나 국내 IT 신기술 시장들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지면서 빨라지는 하락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지난 2017년 한중 양국의 사드배치 문제로 판호 심사 중단 이슈가 맞물리며 정체기에 빠지자 ‘새로운 경험’을 발굴하던 게임 업계는 IT 신기술에 눈을 돌렸다. 대표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이 있다.그러나 국내외에 존재하는 이슈에 직격탄을 맞은 게임사들은 정부의 턱없이 부족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