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에 게임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음에도 신사업 투자비용으로 인해 적자인 상황이다. 컴투스는 비용을 보수적으로 집행하고 안정적인 게임 매출을 통해 적자에서 벗어날 계획이다.◇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3일 컴투스는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밝혔다.컴투스의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연결기준 매출 2,2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하고 전분기(1,927억원) 대비 1
더 샌드박스 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올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무게를 싣고 있는 만큼 업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국내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가 13일 신임 대표이사 이승희 한국사업총괄을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18년간 게임 및 블록체인 업계에서 역량을 쌓아온 인사다. 네오위즈 해외사업 매니저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사업팀, 엔픽셀의 그랑사가 마케팅팀을 이끌었으며 스마일게이트, 더블유게임즈 등의 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메타
컴투스가 아티스트컴퍼니 인수를 포기했다. 미디어 사업이 부진을 겪은 가운데 케이팝, 드라마, 웹툰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미디어 사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지만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중단기 내 부진 극복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 아티스트컴퍼니 인수 철회… 케이팝‧드라마 콘텐츠 키운다컴투스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는 최근 공시를 통해 아티스트컴퍼니 및 아티스트스튜디오의 경영권 인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컴투스는 위지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른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자사 지식재산권(IP)의 영상 콘텐츠 제작 등으로 OTT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었던 국내 웹툰 등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들도 생존 모색에 나설 전망이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는 실적 부진의 여파로 직원 150여명을 감축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 가입자수 20만명이 감소하며 지난 2011년 이후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네이버웹툰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인기 지식재산권(IP)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지속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콘텐츠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굳히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MAU)수가 8,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7,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여년 만에 1,000만명이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지난달 기준 월 거래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기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웹툰, 웹소설 기반의 콘텐츠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원에 나선다.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콘진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우수 국산 애니메이션 창작 및 제작 활성화를 위해 총 127억원 규모의 ‘2022년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차세대 △지식재산권(IP) 활용 △독립 등 4개 부문 7개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지난해 ‘빈센조’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가 올해도 안방극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은 20일 올해 방영될 드라마 라인업을 발표했다. 멜로부터 스릴러‧판타지‧휴먼‧퓨전사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다.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사명감이라곤 전혀 없는 황금 수저 레지
지프는 지난해 한국 시장 진출 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이런 가운데, 지프 수입사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도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지프는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랭글러 4xe’와 ‘그랜드 체로키’를 협찬 차량으로 제공하고 있다. tvN 고스트 닥터는 메디컬 드라마로, 정지훈(차영민 역)과 김범(고승탁 역)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16부작으로 구성된 고스트 닥터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고스트 닥터에 제공된 차량
네이버웹툰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IP 및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인기 IP의 영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과 수익 확대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9일 왓패드 통합영상 스튜디오 ‘왓패드 스튜디오’와 미국의 ‘비아콤 CBS 인터네셔널 스튜디오(VIS)’가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아콤 CBS의 자회사인 VIS는 △파라마운트 플러스 △니켈로디언 △MTV 등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 사의 대형 지식재산권(IP)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양사는 내년에도 국내외 콘텐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인 가운데 IP를 기반으로 영향력 확장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6일 넷플릭스 시리즈인 ‘지옥’의 원작 웹툰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지옥은 웹툰 원작자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연출, 극본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이후 사흘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톱10 비영어 부문 1위에
최근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원천 지식재산권(IP) 및 신진 작가의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도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확장성 있는 IP와 유망 작가들을 영입해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잠재력 높은 콘텐츠 확보 주력… 원천 IP 확보 중요성 급부상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달 공모전을 통해 작가 및 작품 발굴에 나서고 있다.우선 네이버웹툰은 23일 ‘2021 지상최대공모전’을 통해 웹소설 부문 2라운드 대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법인명 코리아세븐)이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된 가운데 한 드라마 제작사에 자사 편의점을 촬영 공간으로 제공했다가 예상치 못한 악재까지 마주해서다. 최근 세븐일레븐 측은 넷플릭스 드라마 ‘D.P.’에 자사 편의점주가 부정적으로 묘사된 장면이 등장한 사실을 확인하고 법정 대응을 검토하고 나섰다. ◇ 사전 협의 없는 악덕점주 묘사… “점주 명예·브랜드 이미지 훼손”8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D.P.’ 제작
네이버가 자사의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의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작해 팬층을 견고히 하고 IP 자체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29일 △유미의 세포들 △백수세끼 △그 해 우리는 △내일 △지금 우리 학교는 △고래별 △상남자 등 자사의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유미의 세포들’은 총 누적조회수 32억건의 인기 웹툰으로 올해 하반기 드라마로 제작해 tvN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
배우 이영애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구경이’(가제)로, MBC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극 드라마 행보를 이어오던 것과 달리, 코미디 드라마를 택해 기대를 더한다.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구경이’(연출 이정흠, 극본 성초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추적 코미디 드라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한다. SBS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연출
카카오M이 국내 미드폼(회당 25분내외 길이의 영상) 스토리텔러 발굴을 위해 진행한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신인 작가뿐만 아니라 기성작가들의 참가까지 돋보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떤 장르들이 시장에 나올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카카오M은 19일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을 통해 1만3,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응모작은 회당 25분 내외의 미드폼 작품들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과 장르에 대한 국내 작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카카오TV
스크린을 누비던 ‘천만 배우’들이 드라마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민식·전도연·하정우 등 쟁쟁한 영화 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최민식은 새 드라마 ‘카지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카지노’ 출연이 확정된다면 MBC 드라마 ‘사랑과 이별’(1997) 종영 이후 24년 만의 드라마 행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카지노’는 카지노를 배경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를
네이버가 올해부터 자사의 웹툰과 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네이버웹툰은 지난해 최근 드라마로 방영중인 ‘여신강림’, ‘스위트홈’ 등을 비롯해 자사 웹툰과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한 영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장르와 소재를 가리지 않고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고등학생 이주경이 메이크업을 통해 여신으로 거듭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문제를 놓고 충돌하고 있는 여야가 한 종편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언더커버’가 공수처 미화 드라마라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이 드라마는 영국 최초의 ‘흑인 여성 검찰총장’ 후보에 오른 인물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국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JTBC 드라마는 옛 안기부 요원과 초대 공수처장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최형두 원내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한 종편 방송사가 예고한 공수처 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윤아·수영이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배우로 변신해 ‘열 일’ 중인 소녀시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소녀시대 막내 서현은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연출 남건, 극본 유성열)에서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10월 7일 첫 방송된 ‘사생활’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극 플레이를 다룬 작품이다. 서현은 극 중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이번 작품을 통해 서현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변장술에
네이버웹툰의 장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오는 7일 연재를 종료한다.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적잖은 인기를 누려왔던 지식재산권(IP)인 만큼 네이버웹툰은 IP 사업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유미의 세포들은 지난 2015년 첫 연재를 시작한 웹툰으로 30대의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각 캐릭터의 이성, 감성, 식욕, 성욕, 사랑 등을 조절한다는 설정으로 매회차 화제를 끌었다.네이버 토요 인기 웹툰 중 하나인 유미의 세포들은 총 누적 조회수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