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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7일 "우리에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제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정치에 놀라운 쇄신과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를 통해 "책임있는 변화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첫 유세에서 야당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실패한 과거 낡은 정치로 낙인찍고, 자신과 새누리당을 준비된 미래로 부각시켰다. 그는 문 후보를 겨냥, "지금 야당 후보는 스스로를 폐족이라 불렀던 실패한 정권의 최고 핵심 실세였다"며 "민생이 파탄나는데도 밤낮없이 국민을 편가르고 선동했다. 입으로는 서민정권이라 주장했지만 지난 정권에서 서민을 위했
최찬식 기자
2012.11.2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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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7일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TV토론과 관련, “잘 준비된 경륜 있는 후보, 진정성 있는 후보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의 오늘이 있게 한 국민께 좋은 정치, 좋은 정책으로 꼭 보답하고 싶다는, 박 후보의 그런 진실된 마음을 잘 전달한 토론이었다고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중산층과 서민의 가계부채, 하우스 푸어와 렌트 푸어의 근심, 청년 일자리 부족, 높은 사교육비와 대학등록금 부담 등 민생의 중요 문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고, 박 후보는 실천가능하고 설득력 있는 대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또 “70분이란 토론시간이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박 후보의 모든 면을
최찬식 기자
2012.11.2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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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셋째 아이부터 대학등록 전액 면제, 저소득층 1년 미만 아기에게 분유 및 기저귀 제공 등을 골자로 한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여성 정책의 3대 방향으로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 △맘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는 세상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함께 사는 세상 등을 제시했다. 그는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일하고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눈에 보이는 차별과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10만명의 여성인재 풀을 확보하는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를 공약했다. 여성 장관과 정부위원회의
최찬식 기자
2012.11.14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