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우 선수 (사진=박종우 트위터)2012 런던올림픽 당시 독도 세리머니로 메달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박종우 부산 아이파크 선수가 잃어버린 동메달 찾기에 시동을 걸었다. 동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연금 52만5000원을 받고 동메달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5일 박종우를 포함한 올림픽축구대표팀 18명 전원에게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박 선수는 아직까지 동메달을 받지는 못했으나 공단이 지정한 특별대상자에 선정돼 연금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 제25조(특별대상자) 제1, 2항에 따르면 공단은 이사회에서 이사 전원이 인정하는 세계적 수준의 우수선수를 특별 대상자로 선정해 연금 지급 대상자로 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이번 런던올림픽에선 유난히 오심이 많았고 여러 선수들이 가슴아픈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선수들은 판정에 깨끗이 승복하면서 진 사람을 배려하고 승자를 존중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 9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번 올림픽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대한민국이 스포츠에서도 당당히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유럽 선수들이 독차지하던 분야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우리나라 스포츠는 선진국형으로 확실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제 우리가 하기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그 위치에
10대 그룹이 후원한 2012 런던올림픽 종목에서 22개의 메달이 나왔다.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은 총 28개. 금은동메달 각각 13개, 8개, 7개다. 이 중 10대 그룹의 후원 종목에서 쏟아진 메달은 22개다. 금은동메달 각각 10개, 6개, 6개다. 전체 메달 수의 79%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10대 그룹 후원 종목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