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철강업체 최대 라이벌 포스코 vs 현대제철’ 포스코 입장에선 현대제철과 ‘라이벌’로 비교되며 같은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이 영 유쾌하지 않을 수 있다. 회사 규모면에서도 그렇고, 철강 본연의 경쟁력만 놓고 봐도 사실 포스코가 절대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돌아가는 분위기는 포스코의 체면을 영 구기게 만들고 있다. 견줄 수도 없었던 현대제철이 브레이크없는 질주를 보이고 있어서다. 권오준 회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실망감으로 바뀌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영업이익률 30.4%(포스코) vs 62.
[시사위크 = 최찬식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전력기자재 생산업체의 편의제공을 위해 ‘기자재 공급자 관리 지침’을 전면 개정했다. 한전은 전력공급에 필요한 기자재 중에서 특별히 중요한 기자재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 ‘기자재 공급자 관리 지침’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사전에 확인하고 등록된 업체에 대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등록 신청업체의 신용평가등급을 B등급 이상으로 제한하던 것을 폐지했다. 이로써 창업 초기 중소기업 등 신용평가 등급이 다소 낮은 기업에게 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차그룹이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을 모색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이 달부터 올 11월 말까지 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이 1, 2차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2010년부터 경영진의 협력사 현장방문활동을 정례화해 협력사 방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 현장방문활동은 현대ㆍ기아차, 현대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