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설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점은 남편인 장성택 처형 후 5일 뒤다.북한전문매체 NK지식인연대는 26일 평양의 고위층 전언을 인용해 “김경희는 남편 장성택이 김정은에 의해 즉결 처형된 지난해 12월12일로부터 5일후인 12월17일, 즉 오빠 김정일의 사망 2주기 날 아침에 자신의 삼석저택에서 음독자살했다”고 밝혔다.이어 NK지식인연대는 “김정일 추모 2주기 행사에 참석하게 김경희를 모셔 오라는 김정은의 명을 받고 호위사령부 호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신해철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해철이 과거 방송을 통해 남긴 ‘유언장’ 내용이 네티즌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고 있다. 신해철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유언장을 남겼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지막 작별인사조차 못하고 떠나는 일이 일어날까봐 두려워 남겼던 유언장이었다.신해철은 비디오 유언장에서 “결혼 전 자살충동의 경향이 굉장히 센 편이여서 조절하는 훈련이나 치료를 받았는데 아이들이 생기고 부터는 너무 행복해서 저절로 치유가 됐다”고 아이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신해철은 “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73)이 방송해 출연해 화제다. 이석은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황손으로 살아온 삶에 털어놨다.이석은 “어머니는 후궁 출신”이라며 “아버지 의친왕이 62세일 때 나를 낳았다. 어머니는 옛 관습대로 19세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석은 “처음에는 황손으로 태어난 것을 많이 비관했다”고 고백했다. 이석은 “생계를 위해 노래도 불렀지만 교통사고도 났다”며 “결국 자살을 하려고 유언장을 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석은 1960년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한 바
왕실 문화를 엿볼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이 매주 토요일 관객과 만난다.25일~11월 2일 매주 토요일 ‘왕의 죽음과 탄생- 내가 왕이 되다’라는 주제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토요문화학교를 연다.이 프로그램은 왕의 탄생과 삶, 죽음 등 왕실문화를 조명한 것이다.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학교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