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 청소기 제조업체 다이슨이 삼성전자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중단했다. 영국 법원은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청소기 ‘모션싱크’에 대해 특허침해 소송을 낸 다이슨이 소송중지 신청서를 제출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이슨은 지난 8월말 삼성전자가 자사의 실린더 청소기 바퀴 굴림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분쟁이 된 특허는 바퀴와 본체가 따로 움직여 방향을 전환할 때 빠른 회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정원리(steering mechanism) 관련한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다이슨의 특허와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개발
LG전자가 미국 ROVI와의 특허침해소송서 승소했다. 18일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법원은 미국 Rovi가 ‘TV 시청 시 선호 채널 그룹을 복수로 지정하는’ 특허를 침해했다며 LG전자에 제기한 TV제품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서 ‘비침해’ 판결을 내렸다.Rovi는 전자 프로그램 가이드(Electronic Program Guide, 이하 E
김치업계 라이벌 간 싸움이 치열하다. 국내 김치업계의 대표주자인 '종가집'과 '하선정'이 제품에 대한 자존심 싸움을 넘어 '특허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가집 김치를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대상FNF가 김치를 담글 때 쓰는 찹쌀풀 제조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CJ제일제당을
[시사위크]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소송에 휘말렸다. '특허침해'가 이유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곳은 국내 벤처기업인 '네오패드'. 전 세계 각국에서 애플과 소송전을 치르고 있는 삼성전자 입장에선 잇단 악재에 곤혹스런 처지에 놓였다. 네오패드는 9일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에 적용된 일본어의 입력 방식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