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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 = 차윤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씨앗’은 이주민 지원 복지시설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을 찾아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남 수석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외국인 노동자 및 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다
차윤 기자
2014.0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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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여성가족부-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업무협약을 맺는다.여성가족부와 생명보험업계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추진 기구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 큰 나눔을 전하고자 14일 오후 3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나눔활동 사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민관 협업 필요성에 대한 양
최찬식 기자
2013.06.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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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북도는 6일 결혼이주여성들이 불산 누출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에게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고 위로했다고 밝혔다.경북도와 구미시는 매년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축제’를 구미시 소재 동락공원에서 개최했으며, 올해 역시 이날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불산 누출로 인해 고통 받는 이웃이 있는데 축제를 여는 것은 지역주민들에게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 축제 대신 다양한 음식을 장만하여 피해주민들이 있는 마을회관을 찾았다.도에 따르면 음식은 1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지난 4일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몽골 초이병(고기만두), 태국 룩진능(쇠고기 꼬치), 캄보디아 차브라이(고기볶음요리)등 9개국의 18종류 1200명분을 준비했으며 이국적이면서도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도록 한국적인 맛을 가미하여 드시기에 불편
김민성 기자
2012.10.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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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가 결혼이주여성과 시어머니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한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다문화교실’을 연다.도는 사단법인 경기미래와 함께 도내 다문화가족 72가족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다문화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서북부권역 다문화교실은 9월 13~14일 양평에 소재한 쉐르빌 온천 관광호텔에서 35가족 70명과 자녀 27명이 참여하며, 경기 동남부권역은 9월 22~23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다문화가족 37가족 74명과 자녀 38명이 참여한다. 이번 다문화교실에서는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친밀한 관계향상을 위해 ‘고부가 함께하는 진실과 오해’, ‘고부사진 콘테스트’, ‘사랑해요 마더(Mother)!’를 진행한다. 또 결혼이민자의 고부간 갈등 해소에 도움이
정수진 기자
2012.09.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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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이 다누리 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 격력에 나선다. 김 장관은 17일 11시께 서울 마포구 소재의 다누리 콜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김 장관은 결혼이주여성 다국어 상담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살이 애로 사항 등 상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상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유용한 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라고 밝혔다. 다누리 콜센터는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결혼이주자와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고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스코의 전액 지원으로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결혼 상
정수진 기자
2012.08.1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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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4만9024명(전국 21만1458명)으로, 한국에 살면서 ‘경제적 문제(29.8%)’를 가장 크게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 중 다수(67.2%)가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경제적 취약계층이며, 미취업자의 82.9%가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이처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특화된 전문교육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 총 4억34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5월부터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직업교육’을 288명에게 실시하고, 결혼이주여성 인턴 채용 기업에 1인당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성공 돕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nb
박태진 기자
2012.05.03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