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한미군의 범죄를 막기 위해 미군의 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한다. 18일 경기도는 주한미군 범죄사건을 줄이기 위해 미 제2보병사단과 협력해 경기도로 전입하는 모든 미군장병을 대상으로 사고·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한미군은 한국에서 주한미군 범죄사건이 발생할 경우 지휘관들이 신속히 대한민국 정부나 피해자 가족을 상대로 사과하고, 한국 사법기관의 초동 수사에 적극 협조해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한미군 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초에도 지하철 1호선 의정부-회룡역 사이에서 주한미군 장병 6명이 한국인 20대 여성 한명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한 후 미2사단 지휘관은 의정부 시청을 방문해 사과하고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밝혔다. 이
경기도는 26일 주한미군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외대어대학교와 함께 한국문화 학습 체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참여한 50여명의 미군장병은 지난 9월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생들로서 이날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이들은 이날 오전 지난 3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동안 오바마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대학에서 직접 연설했던 외대 캠퍼스도 방문한다. 오후에는 남산한옥마을을 방문해 청사초롱 만들기, 한글서예, 한복 입어보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경험한다. 한국어 교육 수료식은 31일 캠프 호비 교육센터(Army Learning Center)에서 진행되며 한국어 발표도 진행된다.한편 한국어 교육 프
제주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표현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일명 '고대녀' 김지윤씨(28)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고소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백방준)에 배당했다.김씨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김지윤이라고 합니다. 제주 '해적기지' 반대 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닷! 인증샷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