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으로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미사에 참석한 것. 이후 박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미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마지막 공식 행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를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한다. 이에 정홍원 국무총리가 서울공항으로 나가 교황을 환송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서울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이날 미사에는
[시사이크=김선규 기자]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축구협회와 협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네덜란드 축구전문지 ‘부트발존’과 ‘사커웨이’ 등은 현지시각으로 5일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축구협회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사커웨이는 “한국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성공 이후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 등을 기용한 바 있다”면서 “새 감독을 물색 중인 한국은 이번에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부트발존 역시 “히딩크 감독 이후 외국인, 한국인 감독으로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이용수 세종대학교 체육학과 교수가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4일 “신임 기술위원장에 이용수 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선임했다. 기술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해 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이용수 단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이어 “향후 기술위원회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기술위원회의 역할 및 권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기술위원을 선임하고, 차기 남자국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하나은행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시리즈는 ‘바보의 나눔 통장’, ‘바보의 나눔 적금’,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입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에서 자체 출연하여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게 되며,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에 사용된다.‘바보의 나눔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장기기증희망 등록자에게는 매월 제한없이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의 타행이체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영업시간외 이용수수료 면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을 연다.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의 주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이다.이번 특별전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먼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역사를 증명하는 자료와 피해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역사를 증명하는 자료로는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의 일기’, ‘수용인원명부’ 등이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그림으로는 김순덕 할머니의 ‘끌려가는 날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지난해 졸음쉼터 설치구간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107명에서 68명으로 36% 감소하는 등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143곳이 설치된 졸음쉼터가 오는 2017년까지 220곳으로 늘어나며, 고속주행 중 졸음이 느껴질 때 10분 이내에 대피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1년부터 고속도로 133개소, 국도 10개소의 졸음쉼터를 설치해 ‘쉬어가는 운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지난해에는 교통량이 많지만 휴게소간 거리가 멀어 쉬어가기 어려웠던 고속도로(23개소)와 국도(8개소)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설악산 등 주요 국립공원 대피소와 야영장에 대한 예약시스템을 2월 3일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우선 예약 가능 시점이 바뀐다. 매월 1일부터는 해당 월 15일부터 말일까지, 매월 15일부터는 다음달 1~15일의 예약이 가능하다.또한, 여름성수기에는 대피소 이용이 폭주한다는 점을 고려해 ‘추첨제’로 예약 방식을 변경했다. 사전에 신청을 접수한 뒤 추첨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대피소 예약자들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후순위 예약처리될 수 있는 예약대기자를 대피소 정원의 10%까지 늘렸다
[시사위크 = 차윤 기자] KTX 울산역 개통 3년 동안 총 1,278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개통 초기보다 58.1%가 증가한 것이다. 울산시는 KTX 울산역 개통 3년(2010.11~2013.10) 동안 이용자 통행실태 변화를 분석하고 울산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2013.9.27~30)를 실시한 결과를 포함한 ‘KTX 울산역 개통 3년 교통영향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울산역 이용객은 개통 초기보다 58.1%나 증가했으며, 이용자 지역별 분포·목적지·통행목적 등을 포함한 이용자 통행특성은 개통
경기도내 택시업계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이 완화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도내 주요 카드정산사인 ㈜이비카드사가 현행 택시요금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율을 2.3%에서 1.9%로 인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 적용 대상은 경기도 전체 택시 3만 6068대(개인 2만5593대, 법인 1만 475대) 중 3만 145대의 택시이며, 이는 경기도 전체 택시의 83.6%에 해당된다. 인하시점은 지난 10월 1일부터 적용된다. 도는 2012년 현재 카드 결제율이 20%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인하될 것으로 기대되는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은 연간 약 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난 6월부터 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카드결제 수수료 22억 원과 합하면 올해 택시업계
서울메트로 9호선의 기본요금 500원 인상안의 공고문에 대해 서울시가 유감을 표명했다.서울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의 요금 인상 요구와 관련, 16일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협상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16일부터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하겠다는 일방적인 공고문을 9호선 역사에 게시해 마치 서울시가 요금인상을 승인한 것처럼 시민에게 혼란을 유발시킨 점에 대해
[시사위크]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주식매매를 하며, 이중 상당수가 오전 업무시간에 주식매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주식매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단 응답자 64.8%가 ‘주식매매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주식매매를 하는 비율은 높았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