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10% 증량한 포카칩의 10월 한달 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행한 증량이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된 것.오리온은 포카칩을 9월 생산분부터 가격 변동 없이 기존 60g 규격은 66g으로 124g 규격은 137g으로 각각 증량했다. 뿐만 아니라 큰 부피에 비해 내용물이 적어 보인다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 공정 개선으로 제품 내 빈 공간 비율을 환경부 기준인 35%보다 훨씬 낮은 25% 미만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오리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2일 수험생 3만 명에게 ‘초코파이情’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랜 시간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험장과 가까운 서울메트로 1~4호선 57개 역사에서 ‘초코파이情’을 받을 수 있다.한편, 오리온 초코파이情은 지난 10월 가격 변동 없이 11.4% 증량을 단행함과 동시에 맛 또한 개선했다. 더욱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초콜릿 함량을 약 13% 늘렸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이 1989년 첫 선을 보인 ‘원조 후라보노’ 껌을 리뉴얼 한 ‘후라보노 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후라보노 쿨’은 청량감을 주는 소재인 ‘멘톨’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배 늘려 입 안에 전해지는 개운함과 상쾌함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와 함께 오래 씹어도 물러지거나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이 지속되도록 껌 베이스도 개선했다.이번 리뉴얼에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고. 오리온은 기존 후라보노 제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청량감 증대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자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리온은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 씨와 공동 개발한 고래밥 한정판 패키지 ‘해양생물 종이접기’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고래, 거북이, 문어 등 고래밥 해양생물 캐릭터 9가지 중 1가지의 전개 도면이 포함돼 있어 손쉽게 입체 인형을 조립할 수 있다. 고래밥의 주요 타깃인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전한 종이접기 놀이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김영만 씨는 수십 년간 종이접기를 연구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아이들 수준에 딱 맞는 종이접기 도면을 개발했다고.고래밥은 ‘재미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리온은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풍선껌 ‘와우’가 40일 만에 누적판매량 6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 리뉴얼 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오리온은 제품 개선과 함께 인기 웹툰 ‘연애혁명’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주 소비층인 10대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연애혁명’은 교실 안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초•중•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네이버 목요일 웹툰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인기 웹툰. 오리온은 와우를 리뉴얼하며 600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YG푸즈 노희영 대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인 ‘2015 국제 디자인총회’ 초청, ‘디자인의 영향력, 접근성-기업가 정신과 디자인’의 연사를 맡아 강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음(Design Connect)’의 주제 아래 유명 연사가 대거 참여하는 디자인분야 세계 최대의 행사로 개최 전부터 업계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이번 행사에서 노희영 대표는 호주 시드니 UST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리서치센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이 국내 파이 1위 브랜드인 ‘초코파이情(정)’을 가격 변동 없이 11.4% 증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의 개당 중량을 35g에서 39g으로 늘린다. 작년부터 진행해온 포장재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에 따른 이익을 소비자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함으로, 지난 9월 가격변동 없이 10% 양을 늘린 포카칩에 이은 두 번째 증량이다. 연 매출 1천 억 원이 넘는 메가브랜드의 양을 연달아 늘린 것은 우리나라 제과업계 사상 처음이다. 이번 증량으로 오리온은 초코파이 생산에만 약 30억 원의 추가 비용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젤리가 2030 여성들에게 디저트로 각광받으면서 기존 제과업계의 젤리류는 물론, 커피전문점의 젤리 디저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국내 젤리시장은 닐슨 코리아 판매액 기준 2014년 730억원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8%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30여성들이 가벼운 식감의 젤리를 디저트로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아울러 최근에 다양한 모양과 식감의 신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다. 젤리는 젊은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출출할 때 먹으면 좋다’, ‘기분전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리온이 성인 입맛에 맞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포카칩을 포함한 감자스낵의 최근 1년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작년 7월 출시한 포카칩 스윗치즈를 필두로 오!감자, 스윙칩도 신제품들을 내놓으면서 감자스낵 연간 매출액이 3,000억 원을 넘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오리온은 이 제품들이 2030 세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감자스낵 전성시대를 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젊은층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포카칩은 스윗치즈 출시 이후 닐슨코리아 기준 최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의 ‘해외 시장 성장 전략’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중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러시아 베트남 등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한 모습이기 때문이다.오리온은 국내 제과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안주하는 사이 일찌감치 해외 시장을 눈을 돌린 기업이다. 지난 1993년 북경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1997 베이징에 해외 공장을 중공하며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2006년에는 베트남과 러시아에도 공장을 건립하면서 신흥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현재 중국 시장은 오리온의 최대 매출처로 효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달지 않은 케이크 ‘오뜨’의 1~8월 누적 매출이 최근의 디저트 과자 열풍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최근에는 디저트 제품이 한 끼 식사로 진화하는 등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오리온은 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맛에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오뜨’가 최근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디저트 과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불어로 ‘고급스러운’이라는 뜻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nlyorion)을 통해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추석에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과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초코파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총 1,472명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초코파이는 338표(22%)를 얻으며 포카칩, 오징어땅콩, 젤리밥 등 6개 후보 과자를 제치고 국민간식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1위를 차지했다.1974년 출시된 초코파이는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는 간식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이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 American Institute of Baking)가 실시하는 감사에서 국내외 12개 공장 모두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AIB는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장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위생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 위생 등을 평가한다. 이번 감사 결과 오리온은 국내외 모든 공장이 최초로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획득하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가 출시 6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닥터유 에너지바는 연평균 46% 성장하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 8월 기준 누적 매출이 1,280억 원을 기록했다.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의 고공 성장이 레저문화 확산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레저업계에 따르면 등산 인구는 2,000만 명,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족은 1,200만 명, 캠핑족은 200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레저인구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지난 11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우수 학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함께 나누는’ 정(情) 문화의 사회적 순기능을 기대하며 오리온이 후원을 시작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율동을 연습해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부터 12주간에 걸쳐 전국 초중고 726개 학교에서 32,44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2015~2016프로농구 시즌을 맞아 오는 9월 12일(토)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홈 개막전에 ‘포카칩 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리온은 12일(토) 오후 2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질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시즌 개막전에 오리온스의 ‘Again 2002’ 티셔츠를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 전원에게 포카칩을 증정한다. 이 티셔츠는 오리온스가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2001~2002시즌을 재현하자는 염원을 담아 지난 시즌 제작해 홈 팬들에게 제공됐다.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반전(反轉)제품’을 내놓으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라임 더한 감자칩’, ‘사과맛 나는 바나나’, ‘차가운 군고구마’ 등 상식을 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소비자들도 이색 반전 제품들에 호응하며 새로운 시도에 힘을 더하고 있다.오리온이 출시한 포카칩 라임페퍼는 생감자칩에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인 라임을 담은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낸 제품. 기존 감자칩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상큼하고 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은 국내 스낵 1위 브랜드인 포카칩을 가격 변동 없이 10% 증량한다고 30일 밝혔다.포카칩은 9월 생산분부터 기존 60g 규격은 66g으로, 124g 규격은 137g으로 각각 양을 늘린다. 이번 증량은 작년부터 진행해 온 1•2차 포장재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에 따른 이익을 소비자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함이라고. 포카칩이 2014년 13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도 상반기에만 770억 원을 기록하면서 작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오리온은 이번 증량을 통해 약 100억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국민연금이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굴욕을 뒤집어 쓸 위기에 놓였다. 이달에만 국내 주식투자에서 5조원이 넘는 막대한 평가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서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제고해야 책임이 있는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론이 거세질 전망이다.◇국민연금은 지난 5월 말을 기준으로 자산 497조4,000억원 가운데 19.4%인 96조6,000억원을 국내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것에 비해 투자수익률이 초라한 수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식음료업계의 장수 브랜드들이 화려한 변신에 나섰다.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아온 장수 브랜드인만큼 자칫 식상해질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불어 넣기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에 더욱 힘쓰고 있다.특히 기존 브랜드의 친숙함과 소비층은 더욱 견고히 하는 반면 새로운 소비층의 마음까지 사로잡기 위해서 기존 제품의 맛에 새로움을 더하고 라인업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을 위한 변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로써 현재까지 약 17억 병이 판매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