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시장의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자리를 잡은 가전, 유통 분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인프라, IT,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아세안 10개국은 인구는 6억5,000만 명, 경제규모 2조7,000만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지역이다.25일 한·아세안 CEO서밋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을 타결함으로써 동아시아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