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대한 미국 연방기관의 수사가 확대된다. 미국 법무부가 진행하고 있던 페이스북 수사에 미국 연방수사국(FBI),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이 가세한다.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페이스북이 정치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에 사용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결정이다. 앞서 페이스북은 자사 사용자 8,700만명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의 모바일 백신, 모바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등 V3모바일 제품군의 사용자수가 5,700만명을 넘어섰다.안랩은 4일 자사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AhnLab V3 Mobile 2.0 Standard(이하 V3모바일 2.0)’과 ‘AhnLab V3 Mobile Plus 2.0(이하 V3 모바일 플러스 2.0)’의 국내 총 사용자 수(설치 후 안랩 서버에 등록된 수치 기준, 중복 설치 포함)가 합계 5,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천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V3 모바일 2.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결국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과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가 남았지만, 새누리당이 단독 처리도 불사할 방침이라 이미 ‘반쪽 총리’ 불명예는 따놓은 상황이다. 그래서였을까.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10일, 청문회장에 들어선 황교안 후보자의 모습엔 여유가 있었다. 속기사들에게 “수고가 많았다”고 인사를 건넸고, 청문회 개회를 기다리면서 미리 준비해 온 마무리 발언을 다시 한 번 읽어봤다.◇ “송구하다” 마무리 발언… 청문회 종료 후 기념사진 촬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P&G미디어’가 이용자의 설정에 따라 음성 및 문자 메시지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는 사생활보호 앱 ‘허쉬(Hush)’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개인정보유출 및 사생활침해 논란이 이슈로 떠오르자,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통화 내역이나 메시지 내용에 대한 보안이 필요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사생활보호 앱 허쉬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앱 허쉬는 송신되는 데이터를 단말기 상에서 암호화하며, 수신되는 데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국민 메신저’로서의 위상을 잃고 있는 카카오톡이 향후 들어올 감청 영장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13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논란의 대상인 ‘사이버 검열’에 대해 미숙했던 대처를 시인하고 사과했다. 이 대표는 “법 제도를 따르는 것만이 유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고 자만했다”고 해명했다.또 다음카카오는 향후 법원의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이버 망명’을 시도하려는 카톡 유저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초강수를 둔 셈이다.초강수를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