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가 도입된 지 2년 3개월째를‘ 지났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매출에 직격탄을 입은 대형마트들은 ‘소비자 불편’을 이유로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고, 상인들은 이런 움직임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뀌는 움직임까지 일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 김포시, 대형마트 평일 휴무제 변경 대형마트 ‘반색’, 소상공인 ‘울상’김포시가 지난 24일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달 둘째·넷째 ‘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