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기도 오산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한미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2박 3일간의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 정상의 마지막 일정이 KAOC 방문인 것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미 공동 대응 의지를 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KAOC는 한국형 3축체계(킬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을 운용하는 핵심 지휘 통제기구로, 이 곳 방문은 강력한 한미동맹의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장병들을 향한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