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과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0여일 앞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한 것은 ‘선거개입’이 아니냐는 게 야권의 비판이다. 하지만 청와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뉴딜로 인해 방문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부전역에서 진행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후 바로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배를 타고 가덕신공항 예정지 인근 해상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청와대는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3개월여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의 부산 판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과 달리 야권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던 부산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최근 역전을 허락하면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서울지역에 당력이 집중된 사이 부산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민의힘은 긴장 태세에 돌입한 모습이다.◇ 김종인, 설 전 부산 방문25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전주 대비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재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부산시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 모두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가덕신공항 건설을 강조했고, 부산 지역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의원들도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부산시는 김해신공항 검증위 발표를 앞두고 여론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재호 의원은 부산시 국감을 맞아 국토교통위 민주당 의원들에게 가덕신공항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편지까지 보냈다.지난 13일 부산시청에서 국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