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에서도 스크린에서도 뜨겁다. ‘공블리’ 공효진이 드라마와 영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 작품 모두 그의 특장기인 로맨틱 코미디다. 그러나 공효진은 전혀 다른 얼굴이다. 동백이었다가, 선영이었다가. 완벽한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공효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를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지난 9월 18일 첫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켜 온 배우 김래원이 이번엔 ‘보통 남자’가 됐다. 이별의 아픔을 술로 달래고 미련에 허우적대며, 때로는 찌질하게 때로는 순수하게 사랑을 하는 평범한 남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속 김래원은 언제나 그랬듯 인물 그 자체로 완전히 분해 있었다.오는 2일 개봉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
결혼까지 앞뒀던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은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 미련에 허우적대며 밤새 술로 아픔을 달래는 재훈은 답도 없는 전 연인에게 ‘자니’ ‘뭐해’ 등 집요하게 메시지를 보내는 게 어느덧 일상이 돼버렸다.여느 때처럼 숙취로 시작한 아침, 재훈은 지난밤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뒤늦게 알게 된 번호의 주인공은 통성명한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공효진 분)이다.선영도 전 남자친구에게 뒤통수를 맞
괜히 ‘로코퀸’이 아니다. 배우 공효진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달달한 로맨스로 물들인다.공효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데 이어 오는 10월 2일 개봉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로 관객과 만난다. 두 작품 모두 공효진이 좋은 성적을 거둬왔던 로맨스물이다.먼저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로맨스다. 극 중 공효진은 세상의 두터운
‘멜로 장인’과 ‘로코퀸’이 만났다. 배우 김래원과 공효진이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로 올 가을 극장가 저격에 나선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를 통해서다.‘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기존 대부분의 로맨스 영화들이 두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시작을 달콤하게 그려내며 설렘을 줬다면,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제 막 각자 최악의
배우 강기영이 스크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를 통해서다.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뒤 2014년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그는 친근하고 밝은 매력으로 감초 역할을 소화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8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엑시트’(감독 이상근)에서 분노를 자아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관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