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하인수 기자] 통신재벌 찰스 돌란의 아들인 제임스 돌란은 다양한 직함을 가지고 있다. 통신회사 케이블비전시스템의 CEO, MSG그룹의 대표이사, 그리고 뉴욕에 연고지를 둔 스포츠클럽 3개의 구단주. 그 중 가장 가치가 큰 것은 돌란이 소유한 경기장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홈구장으로 쓰는 뉴욕 닉스다.지난 1999년부터 MSG그룹의 경영자로서 닉스 구단의 운영을 좌지우지해온 제임스 돌란이 최근 구단을 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ESPN은 17일(현지시각)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뉴욕 닉스 구단을 매각할 의사가 있다”는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워싱턴 위저즈는 과연 존 월과 결별할 수 있을까.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NBC스포츠는 10일(현지시각) 뉴욕 닉스 구단 측이 “존 월 트레이드에 대해 고려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구단이 월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뉴스가 보도된 후 그의 몇 안 되는 유력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되던 뉴욕이 이를 전면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또 다른 후보자인 LA 레이커스 역시 신뢰도 낮은 루머들만 양산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진 다른 팀도 없다. 존 월이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LA 클리퍼스와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A 레이커스, 그리고 올해도 3할 승률에 머무르고 있는 뉴욕 닉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연고지가 미국에서 두 손가락에 꼽히는 대도시인 뉴욕과 LA라는 점이 첫 번째 공통점, 높은 샐러리 유동성을 바탕으로 내년 여름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될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 두 번째 공통점이다.홈그라운드가 뉴욕이라는 것은 NBA 30개 구단 중 뉴욕 닉스에게만 허용된 독점적인 무기다. 단일도시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870만 인구와 높은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J.R. 스미스가 클리블랜드와의 인연을 마무리한다. ESPN은 21일(현지시각) J.R. 스미스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며, 새 팀을 구할 때까지는 경기에 뛰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J.R. 스미스는 자신이 “이기는 팀에서 뛰고 싶어서” 클리블랜드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는 팀마다 불화를 일으킨 말썽쟁이며, 가장 큰 장점인 3점 슛 능력도 크게 떨어진 지금 그를 원할 강팀은 많지 않아 보인다. 트레이드 협상이 길어지면 그만큼 스미스를 코트에서 볼 시간도 줄어든다. 파란만장했던 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