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하인수 기자] 마침내 지미 버틀러가 미네소타를 떠난다. 행선지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다.ESPN은 11일(현지시각) 미네소타가 지미 버틀러와 저스틴 패튼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다리오 사리치·로버트 코빙턴·제리드 베일리스와 2022년 2라운드 픽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작년 플레이오프 중 불거진 버틀러와 미네소타 선수들의 불화로 시작했던 ‘버틀러 트레이드 프로젝트’는 6개월 만에 끝을 맺었다.◇ 필라델피아, 엠비드·시몬스·버틀러 트리오로 ‘동부 1위’ 정조준필라델피아는 다수의 롤 플레이어들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