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자택이 ‘디딤돌 대출’을 받아 살 수 있는 5억원 수준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대출 사업으로 5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매할 때 이용이 가능하다. ◇ 김 장관 거주 아파트 주민 반발해당 발언은 지난 10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의 아파트 가격 평균은 약 10억원인데, 디딤돌 대출의 한도가 너무 낮다’는 지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