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안 되는 집에는 이유가 있다. 동부 꼴찌 시카고와 서부 꼴찌 피닉스가 나란히 선수단과 코치진의 불화 이슈에 시달리고 있다.시카고 불스는 8일(현지시각)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77대 133으로 완패했다. 1쿼터부터 35대 17, 더블 스코어로 벌어진 일방적인 승부였다. 56점이라는 점수 차이는 시카고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로 패배한 기록이다.잭 라빈과 저스틴 홀리데이 등 시카고 주전 선수들은 이날 20여분의 출전시간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선수들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한 짐 보일렌 감독이 경기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어느 때보다 주목받았던 2018 드래프티들의 신인왕 경쟁이 3파전 양상으로 좁혀진 모습이다. 피닉스 선즈의 디안드레 에이튼과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이 그 주인공이다. NBA의 기나긴 정규시즌이 아직 10%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이 세 선수는 이미 소속팀의 주축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다른 신인선수들과는 차별화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역시는 역시’ 피닉스의 기둥, 디안드레 에이튼전체 1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디안드레 에이튼은 당초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