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달력에 빨간날이 많은 달, 길거리에 직사각형 상자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하면 명절이 임박했음을 실감하게 된다. 회사 혹은 지인으로부터 건네 받은 선물세트를 들고 귀가할 때면 코앞으로 다가온 명절 연휴가 절로 떠올라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곤 한다.캔햄은 명절 선물세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선호품이다. 참치, 식용유와 함께 명절 선물 ‘3대장’에 꼽힌다. 캔햄의 대명사 스팸은 명절 기간에만 연간 매출의 60%를 벌어들인다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한 인기다. 일각에서는 외국에서 저급한 식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상이 세균검출 논란이 있었던 청정원 '런천미트'의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달 22일 충남도청으로부터 세균발육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전량 회수 및 환불 조치에 들어간 지 한 달만이다.30일 대상은 “국내 공인 검사기관 등에서 제조공장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다음달 1일부터 캔햄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대상에 따르면 런천미트와 우리팜 등 캔햄 111건은 국제공인검사기관인 SGS와 국내공인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