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에 리테일테크 바람이 불고 있다. 리테일테크란 소매유통 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매장 운영을 효율화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를 통해 국내 편의점 업계는 출입·쇼핑·결제 등 물품구매 전 과정에서 직원 응대 최소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배달 부문에서 로봇·드론 등을 활용한 시도도 등장한 상황이다.◇ 출입‧쇼핑‧결제 자동화한 ‘미래형 상점’의 등장 자동화 소매상점을 처음 선보인 업체는 미국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Amazon)’이다. 아마존의 ‘아마존 고(Amazon Go)’는 계산을 위한 대
신세계의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가 ‘완전스마트매장’을 선보인다. 이마트24의 완전스마트매장은 ‘김포DC’점에 이은 두 번째 자동화 소매상점으로, 출입부터 결제까지 쇼핑의 주요 과정을 직원의 응대 없이 구입할 수 있게 한 미래형 상점이다.◇ 출입·결제 주요 구매과정 자동화… 계속되는 리테일테크 실험이마트24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스타필드’에 완전스마트매장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이하 스마트코엑스점)’을 오는 9일 선보인다.이마트24의 완전스마트매장은 신세계아이앤씨(I&C)와 협업을 통해 선보
GS리테일이 LG유플러스와 협업으로 자사 소매상점에 리테일테크 구축을 본격화 한다.GS리테일은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리테일테크(소매유통 사업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것)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상권·매장 분석을 통한 스마트 스토어 구축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테크 솔루션 기획 △데이터 서비스 협력을 통한 시너지 과제 발굴 △MZ세
롯데마트가 매장에서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결제 가능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강변점에서 선보이는 스마트결제 서비스는 모바일과 장바구니로 쇼핑 및 결제를 가능하게 해 대면을 최소화한 쇼핑 방식이다.최근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 전용 어플리케이션 ‘롯데마트GO’를 통해 스마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결제는 ‘롯데마트GO’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롯데마트는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계산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과정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