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새벽배송 업계 1위인 마켓컬리가 상장을 앞두고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블랙리스트 운용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했다. 노동부가 최근 일용직 노동자에 대해 블랙리스트 작성·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마켓컬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이에 따라 향후 사건 향방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노동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 기소 의견 송치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최근 마켓컬리와 블랙리스트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이 회사 직원을 근로기준법 제4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