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속 악동 소녀가 어엿한 성인 연기자가 됐다. 올해 나이 22살이 된 진지희. 그의 불타오르는 안방극장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진지희는 2003년 KBS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 2010년 종영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질투심 많지만 미워할 수 없는 초등학생 정해리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주변 사람들을 괴롭힐 때마다 했던 대사 “빵꾸똥꾸야!”를 유행어로 남기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었다.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지희와 ‘빵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