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 지나도 변함없다. 사극에 잘 어울리는 배우, 장혁 얘기다. 3년만에 택한 사극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그는 누구보다 빛나고 펄떡이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 작품이다. 극중 장혁은 여우의 머리와 범의 심장을 가진 사내 ‘이방원’ 역을 맡았다.사극 속 선 굵은 장혁 특유의 카리스마가 오랜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