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감독의 열정이 가득 담긴 ‘타임 크로싱 스릴러’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신성록‧이세영‧안보현 등 핫한 브라운관 배우들의 마음을 훔친 이야기로 기대를 자아낸다. 박승우 감독의 입봉작 ‘카이로스’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칠 수 있을까.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연출 박승우‧서이욱, 극본이수현)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경림의 사회로, 박승우 감독과 배우 신성록‧이세영‧안보현‧남규리‧강승윤이 참석했다.‘카이로스’는 유괴된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눈빛 연기의 달인 신성록. 그가 소름 돋는 연기는 잠시 내려놓고 열정 가득한 ‘예능 새내기’로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신성록은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이를 기점으로 신성록은 tvN ‘라이어 게임’(2014), KBS2TV ‘왕의 얼굴’(2014~2015), SBS ‘리턴’(2018), SBS ‘황후의 품격’(2018~2019) 등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연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는 사이 ‘저런 모습이 현실에도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 배우들이 있다. 완벽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배우 신성록. TV 밖에서 만나는 그와의 만남이 유독 기다려졌던 이유다.최근 KBS2TV 월화드라마 ‘퍼퓸’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 신성록이다. 지난 23일 종영한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