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색다름이 느껴지지 않은 최근 드라마들의 캐스팅 향연 속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승부수를 던진 작품이 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대다수의 배우들을 신예로 캐스팅한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이야기다.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한 여름의 추억’, ‘힙한 선생’ 등을 통해 풋풋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의 첫 미니 시리즈 드라마다.최근 방송을 시작한 ‘열여덟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