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진가를 인정받아 이목을 끈다.영국 매체 는 이주영이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뉴욕아시안 필름 페스티벌(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블록버스터부터 아트하우스 영화, 컬트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가장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화만을 선별한다. 또 매년 아시아에서 주목받은 배우들 중에
“시의성을 담고 있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 평가받듯, 좋은 배우는 지금 사회가 낼 수 있는 목소리를 작품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데뷔 9년 차 배우 이주영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독립영화든 상업영화든, 주류든 비주류든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면 무대가 어디든 주저하지 않고 뛰어든다. 가출 청소년부터 성소수자까지 여러 약자들의 삶을 대변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배우 이주영이 목소리를 내는 방법이다.이주영은 영화 ‘조우’(2012)로 데뷔한 뒤 ‘여행의 묘미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다. 결국 이루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목표를 위해 달려 나가는 과정은 결코 헛되지 않다. 여기,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한 소녀가 있다.모두가 안 된다고 말하지만, 결과를 알 수 없는 끝을 향해 소녀는 그저 묵묵히 오늘도 꿋꿋이 나아갈 뿐이다. 그리고 그가 던진 묵직한 직구는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세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위로한다.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다.“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주수인(이주영 분
배우 이주영이 ‘천재 야구소녀’로 완벽 변신했다. 흠잡을 데 없는 투구폼부터 당찬 눈빛까지, 남다른 열연으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원태)를 통해서다.‘야구소녀’는 프로를 꿈꾸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이주영 분)의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한 멈추지 않는 고군분투를 그린 여성 성장 드라마다.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나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주인공을 맡은 이주영은 서울독립
극장가에 여풍(女風)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여성 서사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들이 작품성과 흥행력을 입증하며 극장가를 장악한 가운데, 올해도 기분 좋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최근 한국 영화계에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것은 여성 서사다. 김보라 감독의 ‘벌새’(2019)는 해외 영화제의 잇따른 초청과 수상으로 개봉 전부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고, 가장 보편적인 10대 소녀의 찬란한 성장기를 통해 1994년, 한 시대의 초상을 담아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이주영이 스크린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를 통해서다.이주영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과거 인연으로 얽힌 단밤포차의 주방장이자, 비밀을 가진 캐릭터 마현이로 열연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지만, 이주영은 독립영화계에서는 이미 인정을 받은 실력파 배우다. 영화 ‘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