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가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는 스크린 첫 주연작인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관객 앞에 섰다.오늘(25일)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한방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 오락극이다.‘양자물리학’은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 분)는 어느 날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 사건을 눈치챈다.불법 없이, 탈세 없이 이 바닥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범죄정보과 계장 박기헌(김상호 분)에게 이 정보를 흘린다. 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마약 파티가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한 마약 스캔들임을 알게 된 찬우는 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찬우는 기헌 계장을 비롯해 황금인맥을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휩쓴 배우 박해수가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을 시작으로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고, 그를 향한 충무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박해수의 ‘대세’ 행보가 시작됐다.박해수는 2007년 연극 ‘최강 코미디 미스터로비’로 데뷔한 뒤 다수의 작품으로 무대에서 내공을 쌓았다. 2012년 방영된 MBC 드라마 ‘무신’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육룡이 나르샤’(2015~2016)에서 이지란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