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손석구 주연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개봉 3주 차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지난 주말(10일~12일) 동안 7만5,6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한 뒤, 같은 날 개봉한 ‘유체이탈자’에 밀려 2, 3위에 머물렀던 ‘연애 빠진 로맨스’는 꾸준한 흥행세로 개봉 3주 차에 역주행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극장가가 또다시 얼어붙은 가운데,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며 고군분투 중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는 지난 주말(3일~5일) 동안 13만2,6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뒤 내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