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 시대에 희망을 당위로 설정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부산행’ 이후 4년, 대한민국은 어떻게 됐을까. 전대미문의 재난 후 폐허가 된 반도라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위에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아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와 충격을 예고한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다.16일 ‘반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강동원‧이정현‧권해효‧김민재‧구교환‧김도윤‧이레‧이예원 그리고 연상호 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와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제, 감독 임상수)가 나란히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제73회 칸 국제영화제 측은 3일(현지시각) ‘2020 오피셜 셀렉션(2020 Official Selectiong)’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초청작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칸 영화제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인 개최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공식적인 행사 대신, 전 세계 단 56편의 영화를 선정했고, 한국영화로는 ‘반도’와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제)가 이름을 올렸다.연상호 감독이 메
‘천만 감독’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으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23일 넷플릭스는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손잡고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런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현상과 이를 신의 의도로 해석하는 신흥종교의 등장 그리고 혼란에 빠진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릴 넘치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영화감독, 웹툰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까지. 연상호 감독이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참신한 상상력에 독특한 세계관, 과감한 시도 등으로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연상호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첫 집필작 케이블채널 tvN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이 지난 17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