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가 심상치가 않다. 기대 이상의 시청자 관심을 얻으며 채널A 개국 이래 드라마 최고 시청률 경신까지 이뤄냈다. 뻔한 듯 끌리는, ‘거짓말의 거짓말’ 이야기다.지난 9월 4일 첫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멜로 작품이다. ‘청담동스캔들’ 김지은 작가와 영화 ‘동감’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이 의기투합, 사전제작으로 진행해 작품성에 힘썼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와 협업해 변화하는 시청자
‘한가인의 남자’에서 ‘두 아이의 아빠’로.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온 때문일까. 첫 고정 예능에 이어 부드러운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연정훈의 ‘열일’에 이목이 모아진다.1999년 SBS 드라마 ‘파도’로 데뷔한 연정훈은 군 제대 이후 MBC ‘에덴의 동쪽’으로 복귀하며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극중 이동욱 역을 맡아 순진한 청년에서 자신감 넘치는 검사로 출생의 비밀을 알고 난 뒤엔 악랄하게 변화하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변신에 성공한 것. 기존에 갖고 있던 순한 청년 캐릭터를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