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열풍에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정통멜로가 간만에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 임수향을 비롯한 쟁쟁한 라인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주인공. 레트로 인기를 반영하듯 2000년대 초반 드라마 감성까지 담고 있다는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의 진한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을까.19일 오후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오경훈 감독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