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지역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마련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각각 방문해 교민들을 위로하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의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는 173명이 현재 입실해 있으며 충북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에는 527명이 머무르고 있다. 각 시설마다 의료지원반, 시설운영반, 구조구급반, 질서유지반 등 정부 합동지원단이 마련돼 있다. 하루 두 번 점검 관리